맛집이야기/서울강남강서 98

신논현역근처 2차로 호프 하기 좋은 곳 (KCC건너/노가리)

2호선 <강남역>과 교보타워 사거리인 9호선 <신논현역> 부근은 사람들도 많지만 저녁에는 직장인들의 회식 등으로 부쩍 붐비는 곳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회식 등을 한 후에 2차로 간단한 생맥주로 입가심할려고 해도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KCC빌딩 건너편에 소위 <닭골..

서울 장안의 최고 계절음식점으로 손색 없는 집(노량진 순천집)

2012년도 이제 2일 남았군요. 가는 해와 오는 해를 구분한다는 자체도 다 부질없다고 하는 어떤 분의 말씀에 공감이 가기도 하지만.. 해가바뀌면 나이들어가는 것에 신경쓰이죠? 나이를 덜 먹는 방법 가르쳐드릴까요? 저는 40세부터는 5년에 한살씩 먹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40 초반..

친구들과 송년회 약속장소로 참 좋네요(참배나무골식당)

몇 십년만에 찾아온 12월의 한파때문에 년말 송년회 장소 잡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대중교통이용하기도 좋고 사통팔달 모이기도 좋은 곳... 강남역이나 교대역 부근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생각나네요.. 몸보신도 하고 지하철 출구 나오자마자 위치한 곳 바로 교대역 10번 출구 ..

이런 한파를 녹이는데는 복탕이 최고여(서초초원복집)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몸도 마음도 움추려집니다. 년말이라 각종 송년회 모임도 많은데 술을 안마시니 영~ 고역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도 술을 마셔야 카메라도 별 부담없이 찰칵거리는데 셧터누른 것도 다른 일행들에게 미안해져요.ㅎㅎ 이 날은 교대역 법원 앞에 유명한 서초초원복..

이 정도는 되어야 낙지연포탕 명함 내밀 수 있다(일원동 목포해물탕)

블친님들 벌써 12월이네요.올해 마무리 잘하십시요. 지난 늦가을.. 정치외교학과 동창친구와 오랫만에 부부동반 라운딩을 갔습니다. 며칠 전부터 다리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을 운동 부족으로 알고 "오늘 라운딩하면서 열심히 걷고 뛰고 몸을 풀어봐야지" 하고 마음으로 다짐한 채.... 역..

특별한 날이라고 아들이 마련해준 저녁 식사(파크 하얏트 서울/더 라운지)

술마시면서 사람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놀러다니는 것 시험본다면 장원급제 할 것이 확실한 이 자유로가 요즈음 몸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술도 꾹 참고 놀러가지도 못해 기분이 꿀꿀합니다. 그래도 결혼기념일인데 아내와 우선 저녁 식사는 해야겠고... 어디로 갈까? 생각 중인데 문자..

역시 매사에 너무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방화동/원조나주곰탕

날씨가 추워지니까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이 생각납니다. 전남 나주시의 3대 곰탕으로 소문난 <하얀집>,<노안집>, <남평할매집> 이나 최근에 급유명해지고 있는 <탯자리나주곰탕집> 같은 곳이 왜 서울에는 없을까? 지난 5. 27일 포스팅했던 남부터미널 근처의 <나주곰탕 24..

한방족발과 100% 메밀막국수가 만나다(선릉역맛집/백운봉막국수)

메밀이 몸에 좋다고 하니까 서울 장안에 막국수집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메밀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겐 특히 좋은 음식입니다. 동의보감에도 메밀은 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며 소화를 돕는다고 전해져 옵니다. 막국수는 메밀, 전분, 밀가루 등을 적절하게 배합해야 맛이 있습니다..

저녁이면 동남아 야시장같은 집으로 변하는 맛집 (서초구맛집/포석정)

제가 블로그와 처음 만난 날이 2008. 12. 29 일입니다. 우연하게 25 년만에 <윤중>님을 만나서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맛집 포스팅은 어느 정도 자신도 있고 재미가 있을 것 같아 똑딱이 사진으로 첫 포스팅했던 곳이 바로 이 집 <포석정>입니다. 지난 늦 여름 친한 친구와 단둘이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