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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역사의 향취가 있는 호이안 시내)

자유로자유로 2012. 7. 26. 13:43

 

 

Hoi An(호이안)은 마을 구서구석에 역사의 향취가 배어 있는 작은 도시다.

투본 강(Song Thu Bon)을 끼고 있는 이 도시는 15세기 부터

19세기 무렵까지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 거점이었다.

 

동화같은 마을 호이안.

구시가지는 그 역사적 진가를 인정받아 1999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꽃과 등불의 도시다.

수 백년 된 건물에 멋진 꽃, 색, 등이 조화를 이룬다.

거리의 골목과 각 건물 하나하나가 다 볼거리다.

 

걸어서.. 또는 자전거로...또는 씨클로로..

천천히 구경하는 슬로우 시티다.

 

 

 

 

 

 

 

 

 

 

 

 

 

 

 

 

우리의 삼청동과  인사동 같은 거리로 이루어진 도시가 호이안이다.

좋은 사진들 다 날아갔다.ㅜ.ㅜ

 

 

 

 

 

 

호이안의 문화적 가치를 알린 폴란드인 키와코브스키는

호이안이 세게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구시가지 한 복판에 이런 기념비가 있다.

 

 

 

 

 

 

 

 

 

 

 

 

 

호이안은 실크제품도 많고

전 세계적으로 양복과 여자 드레스 맞춤으로 유명하다.

값이 저렴하고 질 좋은 양복을 하루만에 만들어준다.

서양사람들은 양복을 많이 맞추더군요...ㅎㅎ

 

 

 

 

은행 환전...

지폐 속의 얼굴이 호치민.

 

 

 

 

 

 

 

 

밤에는 모든 가게가 등을 켠다.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실크 몇장사고 아가씨와 기념촬영.

나중에 알고보니 바가지..ㅎㅎ

 

 

 

훼에는 흐엉강이 있고

호이안에는 투본강이 있다.

너무 아름답다.

 

 

 

 

 

 

 

 

 

 

 

 

 

 

 

 

 

 

 

화교들의 회관이 참 많다...

무역의 중심지여서 그런지 중국 화교들이

그들의 회관을 지역별로 많이 지었다..

우리나라 호남향우회, 영남향우회. 충청향우회. 강원향우회 처럼...

 

 

 

 

 

 

 

 

 

 

 

호이안의 상징이랄 수 있는 일본교.

1593년에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거주지와 중국인들의 거주지를

연결하기 위해 만든 지붕이 있는 다리다.

 

 

 

 

 

 

 

 

그러나 일본교 다리 밑을 흐는 물은 악취가 나는 하수물이다.

 

 

 

 

호이안 시내에서 약 8km 떨어진 <끄어다이> 해변이다.           

 

 

호이안 리조트

해변이 참 좋다.

 

 

 

 

 

 

특급호텔인 스위스벨 호텔.

멋진 곳이다.

 

 

 

 

 

 

쇼핑거리가 구시가지.

반경 1km 내에 다 있다.

호이안은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추천은 포스팅의 원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