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경기도 79

20년 전의 그 맛이 여기 있었구나 (파주봉일천 맛집/대장군집)

20년 전에 파주시 봉일천에는 <장군집>이라는 유명한 집이 있었죠. 바로 돈낭(돼지불알) 등 돼지부속을 파는 집이었습니다. 아무런 반찬도 없이 즉석에서 돼지부속들과 파 등을 플라스틱 바가지에 넣고 비벼주면 번개탄에 구워서 초장에 찍어 먹던 집이었습니다. 몇년 뒤 장군집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