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경기도

한잔 하기 딱 좋은 이자까야 발견(수원영통맛집/MONSOON)

자유로자유로 2015. 3. 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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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벌써 3월이군요

제가 가끔 친한 친구를 만나러 수원 영통에 가면

가볍게 들리던 집이 있었습니다

 

사랑찾아 현해탄을 건너온 일본인이 운영하는 이자까야

<나니와>였습니다 <나니와> 포스팅은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http://blog.daum.net/hh21c/664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 일본인 주인장인 <니시다>상이

 작년에 위암으로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ㅜㅜ

 

 

지난 주 수원 영통에 가서 친구랑 어디를 갈까 하고 고민하던 중에

영통 친구가 1월에 개업한 이지까야가 있는데

한번 가볼까? 해서 찾아간 집이 오늘 포스팅할

<MONSOON, 몬순>입니다.

 

 

전용면적 약 15평 정도의 아담한 이자까야인데

문열고 들어가자 마자 사장님의 커다란 사진이 있군요.

 

경력을 보니 범상치 않은 실력파같습니다. 

 

 

 

 

 

 

 

 

 

 

 

 

주방안의 사장님을 보니까 진지하게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정말 정성스럽게 느껴지더군요.

 

허접한 식당은 가급적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않을려고

하는 이 자유로에게 왠지 좋은 느낌이 옵니다.ㅎㅎ

 

오키

 

 

 

 

 

 

 

 

 

아시아의 계절풍인 몬순처럼

그떄 그때의 식재료로 가급적 음식을 만들려고

매일 메뉴판을 바꾼다고 합니다.

그날 그날 식재료가 다른 것이 많이 있기때문이라네요.

 

 

 

 

 

토마토를 살짝 절임했다던데

Appetizer 로 딱 좋네요.

입이 상큿해집니다.ㅎㅎ

 

 

 

 

 

모듬사시미(26,000원) 등장

 

 

 

 

 

 

해삼창자인 고노와댜에 광어를 살짝 찍어먹고

소주 한 잔하면 소주가 달디 다네요 ㅎㅎ

시메사바도 초절임이 적당하게 잘 되었네요.

 

 

 

안끼모 (특제소스로 머무린 아귀간 요리)

 

저는 이 안주가 배에 부담을 주지 않고 좋았습니다.

아귀간 구하기가 쉽지 않죠.ㅎㅎ

 

저는 이것을 먹기위해서라도 자주 갈 것 같습니다.

 

 

오키

 

 

 

차돌박이 숙주볶음 등장

 

 

 

 

 

 

 

이것도 술 안주로 딱입니다

저희는 소주를 먹었지만 다음에는

사케를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영통에 사는제 친구가 더 좋아합니다.

수원 영통에서 그럴듯한 술집 찾기가 어려웠는데

여긴 당장 단골삼아야겠다고...ㅎㅎ

 

 

 

 

 

간단한 눈요기 한 장 올립니다.

거참 !  너무 심했나?

경찰복과 오토바이 넘버판을 보니까 외국임에 틀림 없고...ㅎㅎ  

<퍼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