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의 最古 사원인
왓 시사케(Wat Sisaket)
란쌍 왕국의 마지막 왕인 짜오 아누 봉 王 시절인 1818년에 건립된
비엔티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 왓 시사케입니다.
1828년 씨암(태국)의 공격으로 비엔티엔이 점령당했을 때
유일하게 불에 타지 않고 원형이 남아있는 사원입니다.
이 사원의 매력은 가득 진열된 불상들.
본당을 중심으로 박물관의 역할을 하는 회랑에는
120여 개의 불상과 벽에는
수천 개의 작은 불상이 있습니다.
대통령궁 옆의 호 파꼐우에서 바라다본 왓 시사케.
길 건너에 있습니다.^^
길옆의 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보입니다.
또 하나의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봉안당과 비슷한 유골탑이 있습니다.
개인이나 가족 단위의 유골탑으로
얼마나 많은 권력과 재력이 있어야 하는지
상상할 수가 없네요.
유골탑과 왓 시사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현지가이드입니다.
저 건너편에 호 파께우의 정문이 보입니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입장료에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도 프랑스가 자금을 지원했나 봅니다.
10간지 같은 동물모양과 알 수 없는 비문이 있어요.
가이드도 잘 모르더군요.
다음에 가면 정확하게 파악해볼게요.^^
사원의 본당 건물입니다.
참 멋지네요.
저 본당안에 큰 불상이 있는데
많은 라오인들이 불공을 드립니다.
본관을 중심으로 삥 둘러서
회랑이 있습니다.
그 회랑안에는....
이렇게 불상들과 벽에도 작은 불상들이 있습니다.
역시 불상의 눈에 박힌 보석과 머리에 있던 보석들을
다 약탈해갔다네요.ㅜㅜ
훼손된 불상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언제가 라오스가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면
문화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길 기원해봅니다.
라오인들이 영물로 여기는 산갈치.
용을 상징하는 듯 합니다.
밖에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와는 많이 다른 불상입니다.
역시 여자들은 이런 것에 관심이 많군요.ㅎㅎ
왓 시사케를 세운 란쌍 왕조의 마지막 왕인 짜오 아누 봉 왕의 동상이
메콩강변에 세워져 있습니다. 강 건너 태국을 향해 두 눈을 부릎뜨고
준엄하게 노려보고 있는 왕의 동상에 많은 라오스 국민들이
존경심을 표합니다.( 이 사진은 2년 전에 여행갔을 때 사진임)
아래는 2년 전에 방문했을 때
본당안의 불상을 촬영한 것입니다.
http://blog.daum.net/hh21c/371
동영상을 옮기는 방법을 아직.. ㅜㅜ
동영상을 보려면 위 주소를 클릭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했습니다.
집안에 사정이 있어서....
저 부처님께 마음속의 기원을 하면서 포스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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