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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는 개선문이 있고 비엔티엔에는 빠뚜싸이가 있다(라오스여행/빠뚜싸이)

자유로자유로 2013. 11. 29. 06:16

 

 

비엔티엔의 빠뚜사이

승리의 기념탑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벗어나 독립한 라오스는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승리의 탑'인

빠뚜사이를 건축했습니다.

 

시멘트로 만들어진 사각형의 탑으로 천정과 벽면에는

비쉬누, 브라마, 안드라같은 힌두교 신들을 그려놓았습니다

 

탑 안으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는데 8층 이하의 건축물만을 허용하는 비에티엔의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같이 올라가서 비엔티엔 시가지 구경 좀 하실까요? ㅎㅎ

 

 

                                                                

 

오키

 

 

 

 

개선문 처럼 멋있습니다.

 

 

 

 

 

 

 

 

 

넓은 광장이 있고 라오스 국민들이 비엔티엔에 오면

자부심을 느끼고 꼭 들려보는 곳이기도 합니다.ㅎㅎ

 

 

 

 

 

 

 

 

 

2012년 11월 개최된 ASEM 정상회담 이후 비엔티엔 시가지가

많이 깨끗해지고 도로 정비도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수많은 사진사가 나타나

우리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마치 기자회견장에 온 기자들처럼...ㅎㅎ

 

이런 것을 놓치지 않는 자유로라는 것 아시죠? ㅋㅋ

 

 

 

 

 

 

어디든 따라옵니다.ㅎㅎ

끈질기네요.

 

 

 

 

 

 

 

 

 

자세하게 봤더니 저 차에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하여

우리가 빠뚜사이를 구경하고 내려오면

 3$에 팔더군요...ㅎㅎ

 

 

 

 

 

 

 

 

 

 

 

 

힌두교 신들의 모습과 화려한 무늬가 천정에...

 

 

 

 

 

 

 

 

 

입장료를 내고 저렇게 안에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동그라미 안에 사람 모습 보이시죠? ㅎㅎ

 

 

 

 

 

 

 

 

올라가면 이런 기념품 파는 곳도 있군요.

 

 

 

 

 

 

 

 

 

두 개의 팔찌와 반지 한 개를 10$(11,000원)에

기념으로 샀다고 어떤 남자의 손. ㅎㅎ

 

 

 

 

 

 

 

 

빠뚜사이 위에 올라가면

이런 직선대로가 보입니다.

끝에 보이는 하얀 건물이 대통령궁입니다.

그 뒤가 메콩강이고....

 

 

 

 

 

 

 

 

 

 

 

 

비엔티엔 시가지 모습입니다.

 

 

 

 

 

 

 

 

 

 

 

 

 

 

라오 인민혁명당의 당사?? 총리 관사??

헷갈리네요.ㅎㅎ

정확하게 아시는 분 댓글로 부탁합니다.

 

 

 

 

 

 

 

당연히 기념 사진이 있어야죠.ㅎㅎ

 

 

 

 

 

추억속에 빠지게 하는 사진 몇장..

 

 

 

토요일 아침이었습니다.

라오스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연보호운동을 나왔네요.ㅎㅎ

메콩강 주변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줍고...

 저도 고등학교 시절에 많이 했었죠..

 

 

 

 

 

 

우리나라보다 가난하지만 얼마나 행복도가

높은지는 저 사진 속의 학생들의 표정에서도 느껴집니다.

왜 '미소의 나라'라고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라오스 포스팅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포스팅이 두 편 정도 남았는데

혹시 다른 분들이 라오스 여행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니까 이해해주십시오.

 

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