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몸도 마음도 움추려집니다.
년말이라 각종 송년회 모임도 많은데 술을 안마시니
영~ 고역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도 술을 마셔야 카메라도 별 부담없이 찰칵거리는데
셧터누른 것도 다른 일행들에게 미안해져요.ㅎㅎ
이 날은 교대역 법원 앞에 유명한 서초초원복집에서 송년회를 합니다.
손가락 숫자 클릭과 구독 + 클릭은 제겐 격려입니다.
원래 법원, 시청 등 각종 기관 부근에 식당들이 맛집이 많다는 거 아시죠?
터미널, 기차역 주변에는 맛집 드물고...
점심시간에 가면 판사 , 검사, 변호사들이 대부분 손님들입니다.ㅎㅎ
다른 것은 촬영을 못했어요
복튀김.. 입에서 사각 사각~
정말 씹히는 소리도 아름답더군요.
복튀김에 복분자로 모두들 너무 즐거워 하는데..
이 추운 날에 보고만 있어도 따뜻해집니다.
미나리와 콩나물도 최상급 재료입니다.
여긴 값이 조금 쎈 편인데도 재료가 워낙 좋다보니까
사람들이 흡족해 합니다.
마치 여자는 얼굴이 이쁘면 웬만한 것은 다 용서되는 것 처럼...ㅎㅎ
속이 확 풀리는 복지리.
이 겨울의 한파를 녹이는데는 역시 최고네요..
추천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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