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국가경쟁력은 11위에서 26위로 하락하고
남북관계는 최악의 대립관계를 보이면서
미사일발사니 선제타격이니 하면서 한반도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최순실, 우병우
백남기 농민 시신 강제부검 시도 등
나라가 온통 시끄럽습니다.
이럴 때 맛집 포스팅하기가 거시기해서 보류했다가
오늘 오랜만에 포스팅해봅니다.
요즈음은 어디가서 맛집 블로그 한다는 말도 못하겠어요.
하도 블로거지(?)들이 블로거들을 욕먹게 만들어 놔가지고...
오늘은 친구들과 비오는 날 왕십리의 유명한 대도식당을 찾아갑니다.
대도식당은 몇년 전 부산의 삼미건설이라는 회사로
소유권이 넘어간 뒤로 과거의 13개 정도의 대도식당 간판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왕십리 본점, 삼성동, 마포, 부산 4군데만 대도식당 직영점입니다.
다른 반찬 없습니다.
오로지 양배추, 마늘, 소금, 파무침만 줍니다,
저 김치국물은 그래도 서빙이모들에게 좋게 보여야 맛볼 수 있습니다.ㅎㅎ
당초에는 함평한우만 사용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겠죠.. 마장동도 바로 옆인데..ㅎㅎ
한우는 확실합니다.
저 무쇠 후라이팬은 일본에서 들여온 것이라고 합니다.
저 후라이팬 하나 구했으면 좋겠어요..ㅎㅎ
친구들과 두 번에 걸쳐갔던 것을 포스팅합니다.ㅎㅎ
된장죽으로 배를 편안하게 마무리
가까운 실내포차에서 2차
분위기 죽여주는 2차 집입니다.
비가 무지하게 오던 날
찬구들과 여기에서... 추억을 더듬어 봤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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