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도 힐링시키고 제주의 맛집들이 그립기도 하고
새해 다짐도 하고자 갑자기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느닷없이 훌쩍 떠나는 것이 정말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부터 저랑 제주도 구경 좀 하실까요?ㅎㅎ
저는 비행기를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저가항공을 이용하지 않고 요사이 말 많은
'대한항공'을 타고 갑니다. ㅎㅎ
다행히 제 플래트늄카드는 동반자 1인이 무료이거든요..
김포공항에서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면 항상 저도 함꼐 날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립니다.
정확하게 1시간 5분이면
제주공항에 도착합니다.
서울을 무척 추운 날씨인데 여긴 포근합니다.ㅎ
우선 렌트카를 한 대 빌리고..
성수기 떄 오면 무척 비싼 렌트카인데
다행히도 겨울이라서 조금 저렴합니다.
그런데 렌트 비용 외에 면책 보험료라고 해서
자동차 보험료를 많이 받아먹습니다. ㅠㅠ
제가 제주도에 도착하면 항상 제일 먼저 가는 곳이 있습니다.
공항에서 차로 10분이내에 위치한 곳입니다.
제주도를 많이 가신 분들은 아시겠나요?
바로 삼성혈 부근입니다.
바로 제주의 국수거리이죠.ㅎㅎ
저는 삼성혈 앞의 삼대국수의 고기국수를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제 블친이
추천해주는 집을 가보고자 합니다.ㅎㅎ
역시 많은 국수집 중에서 저 곳에만 줄을 서는군요.
맛집임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바로 <자매국수>집입니다.
서귀포에도 분점이 있다고 하네요.
테이블이 몇 개 안되는 조그만 식당입니다.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과연 한 시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과 블로그에 많이 소개되었더군요.
드디어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등장
제 기준으로 음식 평을 하자면
비빔국수는 양념이 썩 괜찮아서 먹을 만하고
고기국수는 별 감동을 주지 않네요.
한마디로 30분~60분을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에는 갸우뚱입니다.ㅎㅎ
그래도 워낙 국수를 좋아하는 자유로는 맜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제주도에 가면 역시 제 단골집 삼대국수로 갈 예정입니다.
예전의 삼대국수 포스팅을 보시려먼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용~~~
http://blog.daum.net/hh21c/460
자 이제 숙소부터 체크인하고.
본격적으로 제주도의 맛과 볼거리를 찾아서...ㅎㅎ
표선부근의 제주바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 단골 해녀집을 찾아가는 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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