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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친구들과 떠난 남도여행과 세발낙지

자유로자유로 2014. 11. 17. 06:11

 

 

Hi

 

가을과의 이별이 아쉬워서 친구들과

남도여행을 떠나봅니다.

전라도 여행은 뭐니뭐니해도 먹거리와 인심입니다.^^

 

첫 날은 무안CC에서 라운딩을 하기로 해서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지난번에 집으로

공수되었던 무안 탄도만 뻘낙지가 생각납니다.

 

그래 현지에서 낙지를 먹고 힘 좀 써보자..ㅎㅎ 

 

고고씽

 

 

 

 

무안의 갯벌은 다량의 게르마늄이 함유된

최고 양질의 갯벌입니다.

 

운남면, 현경면, 해제면, 지도읍에 둘러싸인

탄모만 갯벌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갯벌 트레킹코스도 있답니다.

 

그곳에서 잡히는 낙지는 <탄도만 낙지연승공동체>에서 팔고 있습니다.

무안에 가면 무안읍 낙지골목과 바로 이곳이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상호가 없습니다.

1호에서 13호까지 공동체 번호로...ㅎㅎ

 

 

 

 

 

 

저는 12호로....ㅎㅎ

 

세발낙지 등장

 

                       

 

세발낙지

발이 세 개가 아니라 발이 가늘다는 세발입니다.

세발낙지를 나무젓가락에 둘둘 말아서 한입에 쭈~욱 훑습니다.ㅋㅋ

 

오키

 

 

 

 

 

탕탕탕 등장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면서도 착 감기는 무안 뻘낙지를

탕탕탕으로..ㅎㅎ

 

무안의 황토고구마가 유명하죠.

어느 식당에서나 고구마를 줍니다.ㅎㅎ

 

오키

 

 

 

 

낙지비빔밥 등장

 

 

 

 

 

 

 

 

 

 

 

 

 

 

 

 

골프 라운딩하러 가야 하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왜냐구요? ㅎㅎ

 

 

 

 

 

 

 

 

무안의 갯벌을 잠시 보면서...

 

 

 

 

 

 

친구들과 빡 쎄게 붙을

무안CC  도착

ㅎㅎㅎ

 

 

무안CC는 옛 염전에 건설된 컨트리클럽이라

평평합니다.

뻥 뚫려서 시원하네요.ㅎㅎ

 

 

 

 

 

 

 

 

KLPGA 시드 순위 결정전이 열릴 예정이라

여자 프로선수들이 퍼팅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군요.ㅎㅎ

 

 

 

 

 

 

 

 

친구랑 기념샷~~~

 

무안 뻘낙지를 먹은 탓인지

드라이버샷도 10m 정도 더 나가고

오줌발도 10cm 정도 더 나갔다는 사실 ..

믿거나 말거나...ㅋㅋ

 

 

ㅋㅋㅋ

 

 

 

 

 

여러 블친님들의 요청으로

 인터넷에서 퍼 온 눈정화용 사진 한 장 올립니다.

 

 

 

<퍼 온 사진>

 

 

역시 아름다운 여성의 뒷태는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