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삼성그룹이라는 코라오 그룹 탐방 (라오스여행/코라오그룹)

 

 

 

 티벳에서 발원한 메콩 강은 중국,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 4,200km를 흘러서 베트남을 끝으로 남중국해로 빠집니다.

4,200km 중 1,900km 정도가 라오스를 거치죠.

그래서 라오스 사람들은 메콩 강을 '어머니의 강'이라고 부릅니다.

 

LAOS 영토는 한반도의 1.1배, 인구는 약 680만 명 정도입니다.

2012년도 1인당 GDP 1,339달러로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이죠.

우리나라의 6, 70년대와 2010년대가 공존하는 나라.

 

이 나라의 성장동력은 구리, 금과 같은 광물자원과 수력발전입니다.

제조업은 동남아 최고의 맥주라는 '비어라오' 정도입니다.

그래서 공산품 가격이 태국보다 무척 비쌉니다.

 

오늘은 한국인에 의하여 10여 년 만에

'라오스의 삼성그룹'이라고 불리는 회사로 성장한 KOLAO 그룹을 찾아갑니다.

 

잠깐만요 추천 꾹 누르고 가실께요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는 스스로 수행하여 꺠달음을 목표로 하는 소승불교로

부처님 당시의 수행전통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중국, 한국 등은 자신보다 중생 교화를 우선하는 대승불교입니다.

 

라오스 95% 인구가 불교 신도입니다.

스님들이 존경받는 나라이죠.

우리나라의 스님들과 기독교 목사들은 존경받나요? ㅎㅎ

 

 

 

수도인 비엔티엔 옆으로 흐르는 메콩 강이 태국과의 경계입니다.

 

 

 

 

 

호텔 앞에서 바라본 메콩 강.

강 건너 보이는 곳이 태국입니다.

 

라오스 국민들은 메콩 강을 '어머니의 젖줄'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메콩 강을 보존하고 사랑합니다.

 

  

 

 

수도 비엔티엔은 8층 높이 27m로 건물 고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8층 이상의 높은 빌딩이 없습니다.

 

태국은 호텔업이 매우 발달하였는데

라오스의 호텔은 거의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수준입니다.

 

 

라오스를 잘 설명하는 것

 

                                             1장 (長) : 메콩 강이 1,900km를 흐른다.

                                             2단 (短) : 인구가 적고 평균 수명이 짧다.

                                             3다 (多) : 산, 종족 수, 침략을 많이 받았다.

                                             4무 (無) : 바다, 철도, 우체부, 공해 (그 외에도 자동차 경적 소리, 영화관 등)

                                             5국 (國) : 중국,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에 둘러싸여 있다.

                                             6성 (聲) : 소리의 높낮이, 중국은 4성이나 라오스는 6성이다.

 

 

 

 

 

 

 

메콩 강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방~~

강 건너 태국은 상당히 발전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개인택시 같은 <툭툭>

가난하지만 웃음과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툭툭은 흥정하고 가야 합니다.

수도 비엔티엔의 툭툭 요금은 거의 우리나라 택시비 수준으로 비싸요. ㅜㅜ

 

 

 

코라오 그룹 빌딩 도착

 

 

 

 

  

KORAO는 KOREA와 LAOS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상호입니다.

비엔티엔의 가장 좋은 빌딩 2개를 소유허고 있습니다.

하나는 현대차, 기아차 매장으로, 또 하나는 인도차이나 뱅크 영업장으로...

 

 

 

 

 

강원도 출신으로 

ROTC 장교로 군 생활을 한 후,

20여 년 전에 베트남 태국 등에서 사업하다가 쓰디쓴 실패를 맛보고

1997년 맨손으로 라오스에 들어와 오늘의 코라오 그룹을 이룬 오세영 회장입니다.

 

현대차, 기아차 독점 판매권,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조립해서 코라오 브랜드로 판매하고

픽업도 자체 생산을 시작했고,

라오스의 민간부문 2위 은행인 인도차이나 뱅크,

k-Plaza 전자유통 사업 대형 양판장,

바이오 디젤 생산을 위한 자트로파 재배단지 회사,

철 구조사업회사, 물류회사, 18홀 골프장 등

라오스의 가장 큰 그룹으로 성장한 코라오 그룹입니다.

 

한상기업 중 최초로 <코라오홀딩스>가 한국 증권시장에 상장되었죠.

 

 

 

 

라오스와 인도차이나 반도의 투자여건 및 환경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오세영 회장.

한국의 젊은이들이 국내에만 머무르지 말고

해외로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많은 분이 생생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기념 사진도 촬영하고...^^

 

 

 

 

 

 

 

현대차 기아차 독점 판매권을 갖고

이제 인구 7천만의 미얀마에도 진출했다고 합니다.

 

 

 

 

 

라오스 사람들은 적금이라는 개념이 없었는데

차별화된 서비스로 설립 2년여 만에 라오스

민간 부분 은행 제2위로 성장한 인도차이나뱅크 영업장입니다.

 

 

 

 

 

은행 번호표입니다.

재미있죠? ㅎㅎ

 

 

 

 

 

 

라오스의 대학생들에게

 코라오 그룹은 가장 취직하고 싶은 기업 1위.

 

아름다운 라오스 여직원을 보니까

얼마나 좋은 직장인지 짐작이 갑니다.ㅎㅎ

 

 

 

 

금리 보이나요?

1년 예금이자 라오스 화폐 (Kip)은 10%

대졸 초임이 15~20만 원, 은행의 중견 간부가 약 5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약 2~3억 원을 예금하면 그 이자만 갖고도 

라오스에선 편하게 살 수 있다고 하네요.ㅎㅎ

 

한국의 은퇴자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살면 좋겠어요..^^

 

 

 

국제협력재단 라오스 사무실로 이동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에서 우리를 위해 특별 브리핑을 해줍니다.

저분은 대사관 영사님이십니다.ㅎㅎ

 

 

 

 

 

 

김수권 주라오스 대사님이 직접

라오스의 정치, 경제, 사회 등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네요.

꼽자이~~~~^^

 

 

 

 

 

 

 

 

한국국제협력단의 라오스 사무소장님이

라오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브리핑해주시네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남아 10개 국가가 결성한 아세안은 2015년까지

단일시장과 단일생산기지를 목표로

국가 간 균형발전과 경제 공동체 창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 간의 격차가 커서, 우선 아세안 연계성을 제고 하기 위해

중국에서부터 남북 고속도로, 동서 고속도로를 건설합니다.

그 도로의 사통팔달의 연결망에 반드시 라오스를 거쳐야 합니다.

라오스의 미래가 읽히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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