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자자한 강남의 수제비집을 찾아가다 (은마아파트상가/산월수제비)

 

 

 

 

 재건축하면 강남의 부동산 지도가 다시 그려진다는

강남 재건축의 상징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1979년에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4,424가구의 대단지라서

2000년대 전국 집값 상승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그 은마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소문이 자자한 수제비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제 기준 대한민국 3大 맛집인 삼청동 수제비집을

능가하는 맛집이길 기대하면서..ㅎㅎ

 

 

 

 

추천을 클릭하고 보시면 더욱 감사^^

                                                                                             

로그인이 없어도 됩니다. 

 

 

 

 

 

 

은마아파트를 보니까 ....

요사이 전두환 노태우 前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가 이슈인데

대우그룹의 김우중 회장과 저 아파트를 건축한 한보그룹의 정태수 회장의

추징금도 생각나네요. 세계 방방곡곡에 숨겨놓은 재산들을

반드시 환수하길 기대해 봅니다. ^^

 

 

 

 

흔히들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의 떡집과 분식집들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아파트단지 내 상가인데 뭐 그리 대단할까 생각했는데..

 하고 놀랐습니다.

가서 보니까 450여 상가들이 마치 시장 같은 분위기.

무척 큰 재래시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오전 11시 30분인데도 상가 통로에 줄을 쫙 섰네요.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기대만땅입니다. ㅎㅎ

 

 

 

 

 

30분 이상을 기다리다가 겨우 자리를 잡습니다.

은마아파트 상가에 수제비집이 몇 군데가 있는데

오늘 가는 집은 산월수제비집입니다.

주변에 죽 전문점도 있고 다른 분식집들도 많네요.

 

 

 

 

 

 

 

손으로 직접 수제비를 뜯고 커다란 솥에 계속 끓입니다.

완전 전쟁터 같은 분위기.

김치는 덜어서 맛을 보니까 합격~!

 

 

 

수제비 등장

 

 

 

보통도 양이 많고 주문시 "양을 많이" 하면 더 줍니다.

 

 

 

 

 

 

 

 

국물을 멸치로 우려내서 시원하고

수제비는 상당히 좋은 밀가루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김치도 맛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기대만큼 깊은 맛은 아니네요.

아마 강남에서 5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이 어필한 것 같습니다.

 

더구나 현금으로만 받네요.ㅜㅜ 

 

 

 

그렇게까지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지만

참 대단하네요. 다음에 다시 한 번 맛을 봐야겠습니다.

 

http://blog.daum.net/hh21c/514

제가 맛집으로 인정하는 삼청동수제비집의 포스팅

 

 

 

 

화천의 블친께서 보내주신 단호박

 

 

 

 

 

 

광파 오븐에 구워서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네요.

블친님~ 정말 감사합니다. 복 받을겨~!!!

 

 

 

손가락 숫자 클릭과 구독은 더 좋은 포스팅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