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서울강남강서

초심 변했다는 소문이 나돌던 참치단골집 (이수역맛집/미사키참치)

자유로자유로 2013. 9. 9. 05:58

 

 

 

똑똑

 

저는 고기보다 회를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회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여름에는 신안의 민어, 겨울에는 모슬포의 방어, 그리고 참치..

위 세 가지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 밑으로 6월의 병어와 국내산 홍어를 좋아하고요.

나머지 광어, 농어, 돔 등은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고..ㅎㅎ

 

참치를 무한리필 해주면서도 허접한 참치집이 아니고

장안의 참치매니아들에게 소문자자한 이수역 태평백화점 뒤

미사키참치는 저의 오랜 단골집입니다.

최근에 초심이 변했다고 소문이 자자한 미사키참치를

오랜만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추천을 클릭하고 보시면 더욱 감사^^

                                                                                            

 

오키

 

 

 

 

참치 2인분

 

 

 

 

 

 

지하철 이수역근처  태평백화점 뒷골목 3층에 위치.

 

 

 

 

 

 

 

 미사키 골드로 주문^^

 

 

 

 

미사키 골드 2인분 등장

 

 

 

보통 강남의 유명참치집에서 이 정도 퀄러티를 만나려면

1인분에 7~8만원은 줘야합니다.

오키

 

 

 

 

그럼 참치 맛을 보실까요? ㅎㅎ

 

 

 

 

 

 

 

오늘은 청하를 곁들여서 맛을 봅니다.

오랜만에 참치를 만나서 그런지 입에서 녹네요. ㅎㅎ

 

 

 

 

메로구이 등장

 

 

 

그동안 메로구이를 별로로 생각했었는데

오늘 먹어보니 새삼 맛있군요.

세월이 가니까 내 입맛이 변했나? ㅎㅎ

 

ㅋㅋㅋ

 

 

목소리도 씩씩한 장실장님이 리필을 가져왔네요. ㅋㅋ

 

 

 

허접한 리필참치집에서 형식적으로 마지못해서 주는 듯한

질 안좋은 리필용 참치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양도 다시 처음 들어온 양에 버금갑니다.

 

 

 

 

  

 

얼마전 전라도 옥과 I/C 한우촌 생고기와 어쩜 이리 비슷할까요?

한번 비교해보시죠.

사진의 위는 참치, 아래는 생고기. ㅋㅋ

 

 

 

 

 

참치 내장 젓갈에 찍어먹으니까 색다른 맛이네요.ㅎㅎ

오키

 

 

 

참치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초밥도 만들어 먹습니다.^^

 

 

 

 

 

튀김, 지리, 롤 등으로 마무리

 

 

 

 

 

미사키 참치의 초심이 변했다는 소문이

자자하던데 오늘 가보니 아직은 살아있네요.

 

모처럼 참치 맛을 봤더니 입이 개운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여기도 맛집임이 틀림없습니다. 자유로 강추집입니다. ㅎㅎ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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