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서울강남강서

모처럼 확인한 훌륭한 밥집(목동맛집/행복한 꽃게밥상)

자유로자유로 2013. 7. 12. 06:22

 

 

 

 

Hi

 

블로거들의 맛집포스팅을 보고 Feel이 꽂히면

반드시 찾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자유로라는 것을 알랑가 몰러유?ㅋㅋ

 

찾아갈 때는 큰 기대를 하지말고 찾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대가 크면 실망도 그만큼 커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오랫만에 월척입니다. ㅎㅎ

행복끼니님의 포스팅을 보고 Feel이 꽂혀

바로 다음 날 찾아간 집이죠.

 

간장게장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착한 가격대와

짜지 않다는 그 맛이 궁금해서....

ㅎㅎㅎ  

 

 

추천은 포스팅의 힘입니다.

                                                            

 

 

 

 

 

간장게장은 4월산 서산 암캐로 만든 것이 최고입니다.

이 집은 서산 암캐는 아니고 그 어디라고 하던데..

.

 

 

 

 

 

목동 2단지 옆.. 약간 한적한 곳의 2층.

이제 개업한 지 4개월입니다.

 

 

 

 

 

 

일요일은 쉬죠?

 

 

 

 

 

 

 

20여 좌석의 아담한 식당입니다

 점심시간이라지만 개업 4개월만에

이 정도의 손님이면.. 소문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ㅎㅎ

오키

 

 

 

 

 

 

 

 

삼치생선구이 된장뚝배기와 간장게장 주문.

간장게장에 공기밥 값을 따로 받는 게 ..조금 ㅜㅜ

 

 

 

 

기본 반찬들 보십시요.

 

 

척 보니까

겉저리김치부터...  재료도 좋고

정성이 듬뿍 들어간 반찬들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 ..ㅎㅎ

 

 

 

바지락이 들어간 된장찌개도

짜지 않고 정말 시원하네요.

 

 

 

 

 

 

저 반찬들을 안남기고 다먹었으니까요.

간장게장의 간장이 정말로 짜지않네요?ㅎㅎ

그냥 밥에 넣어 쓱쓱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커다란 삼치의 반쪽..

잘 구워진 삼치가 입에 감깁니다.

 

 

 

간장게장 등장

 

 

제가 제일로 쳐 주는 마포경찰서앞 진미식당 32,000원,

그 유명하다는 군산의 계곡가든 23,000원에 비해

13,000원의 가격인데도 가격대비 훌륭하네요.

꽃게의 씨알은 물론 작습니다.ㅎㅎ

 

 

 

 

 

 

 

 

 

요것 아시죠? ㅋㅋ

게딱지...

 

 

 

 

 

 

어차피 간장게장을 배터지게 먹는 것이 아니고

그 맛으로 먹기때문에 ..계속 비벼서 먹어도 맛있어요.ㅎㅎ

 

 

 

 

 

 

김가루와 참기름이 들어간 그릇에...

 

 

 

 

 

 

 

간장게장을 이렇게 비벼서...ㅎㅎ

 

 

 

 

 

 

 한 수저를 입안에 넣으니 혀가 놀라네요.

 

 

 

 

 

 

 

이렇게 삼치도 올려서 먹어도 보고...

 

 

 

 

 

 

 

제가 반해버린 겉저리 김치도 올려서 먹어도 보고..

한 손에 카메라... 한 손에 수저를 들고...

옆테이블에서 신기하듯 쳐다봅니다. ㅋㅋ

 

 

 

 

 

맨밥에 오징어 젓갈도 올려서 먹어도 보고...

 

 

 

 

 

 

 

에라~~모르겠다~~

더 비벼서...

정말 옆에 누가 보든 말든...

 오랫만에 점심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쌩유

 

 

 

 

 

 

 

 

 

 

 

2층 계단이 상당히 급경사라 조심해서 내려가야합니다

 토닥토닥

 

모처럼 훌륭한 밥상을 만났습니다.

여의도에서 조금 멀지만 자주 이용할 듯 합니다.

자유로가 강추합니다. 쾅쾅쾅~~~!!!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네티즌은 추천과 댓글을 남긴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