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서울강남강서

남성시장 순대국 맛집(블친들과 3차)(이수역맛집/광주집)

자유로자유로 2013. 7. 9. 06:30

 

 

 

슈퍼맨

<덕자병어와 참치와의 만남>에 이어

남성시장의 간판없는 곱창볶음집에서 2차를 하고

 내기당구를 무참하게 패배하여 3차로 찾아간 곳입니다.

 

이수역 뒷편 남성시장에는 먹자타운골목이 있습니다.

몇년 전에 소문난 <남성집>을 찾아갔다가 실망한 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그 골목을 찾아갑니다.

<미워도 다시한번> 처럼...ㅎㅎ

 

 

추천하고 보시면 더욱 감사~~

                                                                                              

 

고고씽

 

 

 

 

대한민국은 참 행복한 나라입니다.

간판까지 걸어가면서 우리를 열렬하게 환영해주니까요..

누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ㅋㅋ

 

 

 

 

 

허름한 뒷골목이지만...

 

 

 

 

 

 

 

오늘은 <남성집> 맞은 편의 <광주집>으로 가봅니다.

재래시장의 순대국집과 주문진 건어물상회는 지역을 딴 상호가 많죠.

 

 

 

 

 

 

우리가 광주집을 선택한 것은

웃는 얼굴의 건강미 넘치는 여사장님의 영향도 컸어요 .ㅋㅋ

저 분 굉장히 싹싹하고 활동적입니다.

 

 

 

 

 

모듬고기와 순대국 하나를 주문.

 

 

 

 

 

 

 

새우젓, 양파, 청양고추는 필수죠.ㅎㅎ

 

 

 

 

모듬고기 등장

 

 

오홋~~

양도 푸짐하고 비쥬얼도 참 좋습니다.

오키

 

 

 

 

 

 

 

 

 

기본서비스로 주는 순대국도 훌륭합니다.

 

 

 

 

 

 

 

돼지새끼보도 있고... 막창도 있고..

골고루인데... 맛도 좋아요.

 

 

 

 

 

 

저렴하면서도 소주집으로 훌륭합니다.

 

 

 

 

 

 

 

가끔 소주 한잔하러 와야겠어요.

남성시장으로..ㅎㅎ

 

 

 

 

 

 

광주집... 바로 단골 만들어야겠어요.ㅎㅎ

 

 

 

 

 

 

 

저녁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남성시장,

두 손을 잡고 재래시장을 걸어가는

젊은 부부의 뒷모습이 참 이쁘네요.

 

모처럼 덕자병어와 참치벙개부터 3차까지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것도 세월이 가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토닥토닥

 

 

게 많이 마신 다음날 자유로의 아침식사

 

 

오늘은 일본제품인 나또와 상추,

그리고 오미자효소를 뿌린 토마토와 오이샐러드..

 

 

 

 

 

 

아침식사는 가급적 해장국보다 집에서는

이렇게 먹을려고 노력합니다.

 해장 효과도 더 좋고 시간이 지나면 배도 더 편해집니다.ㅎㅎ

 

  오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네티즌은 추천과 댓글을 남긴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