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서울강남강서

칼국수와 검은 콩국수의 명가 (강남역맛집/강남교자)

자유로자유로 2013. 6. 5. 14:10

 

 

Hi

 

 

6월 초순인데도 이렇게 더운 날씨가 지속되군요.

7~8월 무더위가 장난이 아닐 듯 합니다.

블친님들 건강 조심하십시요.

 

 

5월 어느날 갑자기 명동교자의 부드러운 칼국수가 생각났는데

동네에 더 좋은 곳이 있었지? 하고 찾아간 집입니다.

역시 강남역과 신논현역사이의 강남대로는

 젊음의 거리이며 활기찬 기운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고고

 

추천은 포스팅에 대한 격려입니다.

 

 

 

 

 

 

 

 

 

 

 

 

 

 

 

교통질서 봉사도 하고

회사 선전도 하고.. 일석이조네요..

아이디어 좋습니다.ㅎㅎ

오키

 

 

 

 

맨 처음에는 사람이 쓰러진 줄 알았어요.

자세하게 보니까 사진 촬영하는군요.

저런 열정이 있어야 좋은 사진이 나오는데...ㅎㅎ

 

 대충 디카로 파리잡듯이 가는 식당마다 음식사진을 촬영해서

맛집블로거라고 마구잡이로 올리는 

사람들과 정말 비교되네요. 저부터 반성해야겠어요.^^

 

 

강남교자 도착

 

 

 

 

 

 

이 집은 30년 동안 명동교자에서 근무하던 신철호 조리장이

 몇년 전 <강남교자>로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 개업한 집입니다.

최근애는 어떤 사람과 프랜차이즈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칼국수와 검정 콩국수가 아주 맛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물보다 먼저 주는 것이 이 껌입니다. ㅎㅎ

 

 

 

칼국수와 콩국수 등장

 

 

 

 

 

 

 

 

 

 

 

 

 

 

 

추운 겨울에는 더 맛있지만 이열치열이라고

이런 더위에도 맛이 있어요.

 

이 집 칼국수는 3시간 숙성시킨 면과 6시간 이상을 끓인 닭 육수에

면과 육수를 함꼐 끓이는 것이 노하우라고 합니다. 

국수위에 올라간 완당과 고기야채는 오랜 세월을 거쳐 연구했다고 합니다.

 

 

 

 

마늘 양념이 진덤진덤한 김치겉저리를

수시로 직원들이 리필해줍니다.

 

 

 

 

 

 

 

 

 

 

 

 

 

서리태와 왕태를 황금비율로 섞어서 맷돌에 갈아서

만든 콩국수는 한 방울도 남기지 말고 다 드시라고 귀뜸해주네요 ㅎㅎ

면도 클로렐라면 입니다. 웰빙 콩국수입니다.

 

 

 

 

칼국수와 콩국수는 모두 무한정 리필해줍니다.

단, 3명이 와서 2인분 시켜놓고 리필해주라는 얌체들은 안해줘요..ㅎㅎ

 

 

 

 

 

해장국이라고 생각하고

국물까지 다 마셨는데...

흐미~~국물을 다 마시고 나니 후회가 됩니다.

국물 좋아하면 살찌는데 하고...ㅎㅎ

자유로가 강추하는 맛집입니다. 쾅쾅쾅~~~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네티즌은 댓글을 남긴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