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세상살이

완전 초보의 황매실 매실청(엑기스) 만들기

자유로자유로 2013. 6. 26. 12:16

 

 

 

 

Hi

 

지난 번 포스팅에서 오미자 효소를 토마토에 뿌려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3개월 먹고 병원에 가서

정기진료를 받았더니 간의 SGOT, SGOP 수치가 내려가고

항상 120 전후의 골복 혈당이 95까지 떨어졌다고 했었죠?

 

그래서 최근에 효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비록 아파트에 살지만..나름대로 <효소만들기>취미를 갖고자

지금 현재 돼지감자, 오미자, 더덕, 소나무새순 등으로 효소를 

만드는 중입니다.  물론 제대로 될련지는 모르지만... ㅎㅎ

 

여수 사시는 블친 맛돌이님 (글자클릭하면 맛돌이님 해당 포스팅으로 이동)

에게 구입한 광양 수성농원의 황매실 왕특이 도착해서

메실액기스 (매실청)을 담구었습니다. 효소를 만들기 위해서...

 

파이팅

 

 

추천 한방 누르시고 구경하시면 더욱 감솨~~!

 

 

 

 

완숙매실(황매실) 왕특 10kg (65,000원, 택배비포함)입니다.

매실이 둥글둥글하고 튼튼합니다.ㅎㅎ

오키

 

 

 

 

아이스박스에 잘 포장되어 왔군요.

우선 씻습니다.

 

 

 

 

 

 

저 꼬투리 따는 것이 일입니다.ㅎㅎ

 

 

 

 

 

 

 

시골 장모님이 주신 40년 전에 만든 항아리

저런 항아리가 숨을 쉬는 항아리입니다.(뚜껑은 새로 구한 것임)

 

 

 

 

 

 

설탕도 10kg 준비하고...ㅎㅎ

 

 

 

 

 

 

 

항아리를 깨끗이 씻은 다음 마른 쑥에 불을 붙여

항아리 속을 골고루 소독했습니다. ㅎㅎ

왜 그런지 알랑가 몰라? ㅋㅋ

오키

 

 

 

 

 

씻어놓으니까 작은 복숭아같아요.

보기에도 좋고 너무 튼튼한 광양산 매실입니다.

 

 

 

 

 

 

매실을 어느 정도넣고 설탕을 살짝~~ㅎㅎ

 

 

 

요렇게 ㅎㅎ

 

 

 

 

 

 

 

 

 

 

매실을 다 넣은 후...

 

 

 

 

 

 

 

 

 

 

 

이렇게 설탕으로 덮어줍니다.

그리고 소금을 한 주먹 뿌려줍니다.ㅎㅎ

소금 한 주먹은 효소에 일가견있는 제 블친이 가르쳐 준 Khow How입니다.

 

 

 

 

 

한지로 덮고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100일 후에 매실을 건질 것인가 아닌가는 조금 공부하면서

결정할려구요... 3년 정도 효소롤 만들어볼 예정입니다.ㅎㅎ

 

 

이런 좋은 매실을 보내주신 맛돌이님 감사합니다.

 

쌩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네티즌은 댓글을 남긴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