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로 되돌아간 선후배들과의 건강걷기(과천대공원)

 

 

 

 

 

 

정말 인간은 망각의 동물일까요? ㅎㅎ

5월을 뜨겁게 달구었던 <윤창중 사건>도 어느덧

잠잠해지고... 북미간의 일촉즉발의 사태도

어느덧 잠잠해지고.... 결국은 우리의 개성공단만

잃어버리지 않을까하고 걱정되네요.

MB정권에서는 금강산 관광사업을...

박근혜정권에서는 개성공단을...

 

박근혜정부의 <한반도 프로세스>가 진정성있게 추진되어

남북이 서로 공존하면서 Win-Win하길 기원해봅니다.

 

그 시끄러웠던 5월이 끝나고.. 6월이 시작되는 첫날~

대학동문들이 참여하는 건강걷기 대회에 갔습니다.ㅎㅎ

20여년 만에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추천 꾹 누르시고 함께 걸으실까요? ㅎㅎ

 

 

 

 

 

 서울 대공원에 이런 좋은 곳이 있는 줄 정말 몰랐습니다.

 가끔 바람 쐬러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공원 전철역에서 집합

오랫만에 보는 선후배들이

금방 학창시절로 되돌아갑니다. ㅎㅎ

 

 

 

 

산림욕장 코스가 있는 줄 몰랐어요..ㅎㅎ

 

 

 

 

 

 

이런 비경이 숨어있는 줄 ...

꼭 강원도 깊은 산골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서울 대공원이 잘 가꾸어져 있군요.

20여 년 전에는 별볼일 없었는데....ㅎㅎ

 

 

 

 

 

 

 

 

 

 

대공원 정문앞에서 기념촬영

 

 

 

 

 

 

 

 

 

 

 

 

 

 

 

 

 

 

 

 

 

 

 

 

 

 

 

 

 

 

저수지에 도착.

여기서 점심도 먹고  행운권도 뽑고..

완전 소풍온 기분입니다. ㅎㅎ

 

 

 

 

 

 

 

 

 

 

 

 

 

 

 

 

 

 

 

 

 

 

 

 

 

 

 

 

 

 

도시락, 김밥, 막걸리, 과일 등 먹거리도 풍부하고

삼삼오오 이야기도 하고 행운권 추첨도 하고..

저도 쌀 한포대 행운권 당첨~~ㅋㅋ

 

 

 

저는 학부 때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었습니다. ㅎㅎ

저희 정치외교학과의 기라성같은 선배님들과 한 컷..

주 세네갈대사였던 선배, 검찰에서 이름 날렸던 선배,

한분은 민주화운동 국가유공자 선배님 입니다.

 

 

 

 

오랫만에 와이프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동물원 구경하면서 내려옵니다. ㅎㅎ

 

 

역시 사자는 멋진 동물입니다.

사자들은 서열이 분명하죠..

 바위위에 떡 앉아있는 녀석이 우두머리같죠? ㅎㅎ

 

그러나 이미 野性을 잃어버린 사자들.

지금의 민주당이 꼭 그런 것 같습니다. (제 생각)

 

 

 

먹이 달라고 벌떡 일어서는 반달곰. 그리고 불곰

지리산에서 반달곰 만나면 어떻게 하나요? ^^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어느 친일파 시인의 싯귀도 생각나고....

 

 

 

 

 

공작새들도 구경하고...

 

 

 

 

 

 

이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 인연들과 함께하는

어느 평화스러운 하루가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한반도 방방곡곡에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네티즌은 댓글을 남긴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