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만난 유명한 막국수집이라는데... (속초맛집/진미막국수)

 

 

 

 

속초 관광수산시장 지하 회센터에서

소방어를 주문했다가 1/4도 먹지 못한 이유는 대방어보다 

맛도 없었지만 여기까지 온 김에 막국수를 맛봐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40분 정도만 달리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양양의 입암리 막국수를 갈 수 있지만

속초도 강원도인데 설마 비슷한 집이 없겠냐 하고

님 찾듯이 물어 물어 찾아 나선 곳입니다.

 

 

 손가락 숫자 클릭하고 함께 맛보러 가면 어떨까요?

클릭하신 분들은

 

 

 

 

 

 

설악대교를 넘어 찾아온 집입니다.

저녁 7시 경인데도 캄캄하네요.

 

 

 

 

 

진미막국수를 탐방합니다.

 

 

 

 

 

 

SBS <맛대맛> 등 수 많은 매스컴을 탔군요.

어느 정도 맛은 있다고 추측됩니다.

 

 

 

 

 

 

 

수육 반접시면 좋겠는데

여긴 반 접시는 안된다고 합니다.ㅠㅠ

할 수없이 배가 부르기 떄문에 수육과 메밀막국수 한 그릇만 주문합니다.

 

 

 

 

 

 

가게에 있는 메밀밭 사진을 한 컷

 

 

 

 

 

 

 

강원도 고냉지 배추 물김치..

참 사각사각하니 시원하고 달콤한 물김치입니다.

 

 

 

수육 등장

 

 

 

 

 

 

 

 

 

 

 

 

 

 

간장을 안 뺀 강원도 된장이 아주 맛있어요.

수육도 질이 썩 괜찮은 편입니다.

배가 안부르면 정말 맛있을텐데...

 

 

막국수 등장

 

 

 

 

 

 

저는 얼마전 포스팅했던 선릉역의 백운봉의 100% 순면보다

이렇게 섞인게 더 맛이 있어요.

 

 

 

 

 

 

 

 

 

 

 

동치미 육수 보이시죠? ㅎㅎ

 

 

 

 

 

 

 

살얼음이 뜬 동치미 육수.

살짝 맛을 보니 정말 시원하고 머릿 속까지 맑아지는 듯 합니다.

 

 

 

 

 

 

육수와 겨자도 넣고..

 

 

 

 

 

 

 

안에 있던 양념도 쓱쓱 비벼주니...

 

 

 

 

 

 

 

거의 입암리 막국수 비슷해집니다.ㅎㅎ

 

 

 

 

 

 

 

막국수들어가는 배는 따로 있나봐요.ㅎㅎ

금방 소화됩니다.

입암리막국수 보단 살짝 못하지만

속초에선 막국수맛집으로 이름날릴만 합니다.

속초 시내 추어도 끝내고 이제 숙소로 갑니다.

 

 

 

 

숙소인 델피노의 야간 조명도 멋집니다.ㅎㅎ

 

 

 

 

 

 

 

블친 한 분이 속초까지 갔는데 동해바다 사진없냐고 해서

지난 여름 찍었던 동해바다 한 컷.. 구경하시죠.ㅎㅎ

 

 

 

가을의 끝자락에서 가본 속초.

나그네에게 항상 편안함과 설레임을 주는 곳.

머지않아 겨울이 되면 겨울바다는 또 어떨까요? ㅎㅎ

 

 

 

추천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