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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철쭉대축제(2012.5.4.-5.13)

자유로자유로 2012. 5. 7. 15:26

 

 

5월 가정의 달에

군포 철쭉대축제가 열렸네요.

오랫만에 꽃구경을 갑니다....

 

군포 수리산역에 내려서 철쭉동산 가는 도중

팔순이 넘은 어떤 할머니가 저와 Wife를 보고

 

"좋을 때여~ 나도 옛날에는 수원에서 4시간을 걸어서

수리산으로 놀러오고 했었는데... 다 인생 일장춘몽이야~ㅎㅎ"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옛 가락 가사가 마음에 와닿네요

 

 

이번 축제의 주제가 <철쭉 그리고 사색>이네요.

 

 

 

여러가지 행사가 열리군요.

군포시에서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인 듯 합니다.

 

 

 

 

 

 

 

 

 초등학생들의 그림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봅니다.

 

 

 

철쭉동산을 보면서 머리를 식힙니다.

사색까지는 아니질라도... ㅎㅎ

 

 

 

 

 

 

 

 

 

 

 

 

 

 

 

 

 

남는 것은 사진이라던데..ㅎㅎ

점점 세월이 갈수록 내 얼굴 사진은 찍고 싶지가 않으나....

오늘은 꽃 밭에서 찍으니 조금은 부담스럽진 않겠죠? ㅎ

 

 

 

 

 

 

 

 

 

 

 

저 앞의 왼쪽이 신흥초등학교, 오른쪽이 도장중학교...

피겨여왕 김연아선수의 모교입니다...

고등학교는 조금 떨어진 수리고등학교.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군요.

정말 평화롭고 마음도 릴렉스됩니다...

 

 

 

 

 

 

 

 

 

 

 

 

 

 

 

 

 

 

 

 

 

 

 

 

 

 

 

시원한 인공폭포도 한 몫합니다.

 

 

 

 

 

 

 

 

 

 

 

피겨 퀸 김연아의 <스파이럴> 포즈..

조형물.. 군포시의 자랑입니다.

 

 

 

 

 

각 고향의 향우회에서 향토먹거리 장터도 개설되고..

순대, 두부김치, 막걸리로 목을 축입니다..ㅎㅎ

 

 

 

 

 

철쭉동산 구경 후 먹거리 장터에서 간단하게

순대, 두부김치, 막걸리로 요기를 합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가까운 도시의 축제를 찾아가면

 조그만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추천해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