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제주도

제주시 황금어장/한치물회

자유로자유로 2009. 7. 26. 10:00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한 그릇 먹자하고 바로 달려간 곳 황금어장.

제주토속 음식점입니다. 몇 년동안 유리네식당으로 다녔는데 제주에 사는

친구가 소개해 준 곳입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다" 진리입니다 진리 ㅎㅎㅎ

 

 

손님 바글바글 합니다... 관광객보다 제주도민들이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메스컴이야 이미 탔구요

 

 

 

 

 

 

 특히하게 제주대학교에서 베스트음식점으로 선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요즈음은 대학에서 그런 일도 하나봅니다...

 

 

 

 

 

 

기본 반찬인 자리조림. 몇 접시나 더 주라고 해서 먹었어요...

주인이나 종업원이나 불평하지 않고  무지하게 잘 주시더군요.

 

 

 

 

 

 

 

 

 

 

 

 

요것~ 죽음입니다 ㅎㅎㅎ

제주에서는 제사상에 올린다는 산적이라고부르더군요

돼지고기를 삶는 게 아니라 쪄서 다시 구운 것입니다...

 

 

 

 

 

 

흙돼지라서 환상입니다

 

 

 

 

 

 

갈치속 젓인가 자리젓인가 둘중 하나인데..

 

 

 

 

 

돼지고기 산적을 젓갈에 찍어먹으니까 앞에 있느 사람도 생각 안납니다..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말 ...그말도 지어낸 말이 아니라

진짜로 그런 일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ㅎㅎ

 

 

 

 

 

 

사진으로나마 그 죽음을 맛보시죠 ㅎㅎ

흙돼지 털 보이시죠...?

 

 

 

 

 

 

 

산 한치물회 입장

 

 

자리물회를 먹을까 산 한치물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자리물회는 물항식당에서 먹기로 결정하고 주문한 한치물회~

급속냉동 한치물회냐 살아있는 한치물회냐에 따라 그 맛 차이가 많이 납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시원한 성게미역국

정말 끝내주더군요...이제 본격적으로 제주 구경하면서 먹거리

찾아갈 예정입니다. ㅎㅎㅎ

 

제주도 가시면 꼭 가보세요... 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