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전라도

향수의 광주 모밀국수/밀알모밀

자유로자유로 2017. 11. 12. 22:23






그 옛날 학창시절

충장로 관광호텔 뒤에 산수옥이라는 모밀집이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모밀은 따뜻한 육수에 모밀국수를 말아주는 것이고

마른 모밀은 서울에서 말하는 소위 판모밀입니다.


유부초밥과 짜장면도 광주모밀집의 뺴놓을 수 없는 메뉴.


고교와 대학시절에는 충장파출소 옆에

청원모밀이라는 곳이 또 생겼었죠.


지금은 광주시청이 있는 상무지구에

<밀알모밀>이란 곳이 그맛을 맛보게 해주는 곳이랍니다. ㅎㅎ


























날씨가 차가워진 요즈음

딱 광주식 이런 모밀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