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에 가서 마음을 정화시키고 계곡에 발을 담구고 나니까
배가 고프집니다. 당연히 여수의 맛집을 찾아가야죠.
여수의 유명한 음식으로는 서대회무침. 장어탕, 하모하모, 간장돌게장 등이
있는데... 몇년 전에 맛보려다가 맛을 보지 못한 금풍생이를 만나고 싶어
<좌수영 음식문화거리>에 있는 복춘식당으로 갑니다.
GO~~GO~~~
복춘식당의 서대회무침
새콤매콤과 부드러움의 조화
먹성좋은 런닝맨 출연진들도 왔었군요 ㅎㅎ
값도 착합니다.
서대회무침, 장어탕, 금풍생이를 주문
어라? 금풍생이가 한 마리 밖에...
아래의 생선이 금풍생이
분명 이렇게 세 마리가 나왔는데
사진도 찍기 전에 두 마리가 사라졌어요 ㅎㅎ
남편도 안주고 사위에게만 준다는 금풍생이입니다.
딸을 사랑하는 친정엄마의 마음이 담긴 생선..
저도 처음 만났습니다.
말로만 듣던 금풍생이 고소합니다. ㅎㅎ
서대회 무침을 먹다가 조금 남겨서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습니다.
요거 소주 안주로 딱 입니다.ㅎㅎ
값도 저렴하니 잘 먹었습니다.
소화도 시킬 겸 오동도를 가봅니다.
지난 2012년 12월의 포스팅을 보면
더욱 새롭습니다.
아래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h21c/619
여수 오동도의 밤바다에 오니까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여수 엑스포 당시 VIP들이 묵었던
여수 MVL 호텔입니다.
남도 여행은 계속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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