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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맛집/남도여행/담양 수북 감나무집 돼지갈비

자유로자유로 2015. 8. 17. 11:40

 

 

남도의 담양에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유명하죠

광주에서 담양- 순창가는 길의 매타세콰이어길은

워낙 유명해서 수많은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인데

이젠 입장료를 맞는 명소(?)가 되어버렸답니다. ㅜㅜ

 

그러나 담양에는 곳곳에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습니다.

오늘 찾아가는 곳은 담양군 수북면입니다.

 

 

매미울음소리가 크게 들리는

 이런 자연스런 메타세콰이어길이 더 마음에 듭니다.

여긴 수북면 농협옆에 있는 길입니다.

 

 

 

 

그럼 오늘 목적지를 찾아갑니다.

 

 

 

 

면단위에 이런 주차장이 있다니?

 

일요일에 폭염이 내리쬐던 8월인데도 차들이 무척 많아요.

 

 

 

 

 

멋진 한옥으로 지은 건물

무슨 박물관? 기념관? 문화재?

 

멋진 한옥으로 지은 건물과

 

 

 

 

 

 

정자도 있고...

 

 

 

 

 

 

이런 것도 있고....

 

 

 

 

 

 

도대체 뭐야?

 

 

 

 

 

여기가 수북면에 위치한 돼지갈비집 감나무집입니다.

담양에는 떡갈비도 유명하지만 돼지갈비도 유명하죠.

 

 

숯불로 주방에서 구워나오는 돼지갈비

식탁에서는 따뜻하게 덮혀가면서 먹습니다.

 

 

 

 

 

 

 

 

 

 

 

손님들이 무슨 유원지에 온 것 처럼 많더군요.

돼지갈비값도 1인분에 13,000원이면 만만치 않습니다.

 임대료 부담도 없는 이런 곳에서 서울 못지않은 음식값에 놀랍니다.

 

 

 

 

 

 

후식으로 제공하는 커피자판기가 4대나 될 정도이니

얼마나 손님이 많은지 상상되시나요? ㅎㅎ

 

 

 

그 돼지갈비를 먹고

다시 나와 메타세콰이어길을 달려봅니다. ㅎㅎ

 

담야에는 돼지갈비집이 이 집 말고도 수북회관, 승일식당 등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답니다.

이왕에 담양에 온 거 국수 한 그릇 먹고 가야겠어요.

 

같이 가볼실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