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세상살이

자유로의 골프 이야기

자유로자유로 2015. 4. 7. 06:15

 

Hi

 

맛과 여행을 즐기는 자유로는

골프 구력 24년 째의 골프매니아기도 합니다.

그러나 크게 소질이 없는지

거의 88~92타 성적... ㅜㅜ

 

그러다가 지난 겨울에  80대 플레이어와

싱글(79타 이하)도 해보자고 결심...

 

프로에게 레슨도 다시 받으면서

칼(?)을 많이 갈았답니다. ㅎㅎ 

 

오늘은 골프이야기 한 토막 ^^

 

오키

 

 

 

 

며칠 전 안성에 있는 골프존 안성W CC에 갔더니

이런 멋진 사진을 찍어주더군요

사실 폼도 엉성하지만....

물론 돈을 주고 샀습니다.

 

ㅎㅎㅎ

 

 

 

 

 

3월 20일 비슷한 실력의 친구들끼리

기흥 소재 명문 코리아CC에서 라운딩~

 

"이 녀석들아 ~!  내가 지난 겨울에 얼마나 칼을 갈았는지

모를끼다. 오늘 한번 혼나봐라 ㅋㅋ" 라고 혼자말을 하면서..ㅋㅋ

 

 

 

 

 

 

 

골프장에도 역시 봄날은 오고 있더군요

 

 

 

 

 

오늘 내 밥상 위에 올라올거라고 생각한 친구들입니다.ㅎㅎ

 

그러나 지금 와서 사진을 보니

각자 웃는 모습들이 자신 있다는 듯이 이상하군요 

 

ㅋㅋㅋ

 

 

 

 

 

그러나 게임 결과는?

 

아뿔사!

 

저도 물론 85타로 겨울에

칼을 간 결과가 나왔습니다만

이 친구들도 각자 칼을 갈고 왔더라구요

 

엉엉

 

 

 

 

한 친구가 이글, 버디, 9홀 1언더파(35타), 자기베스트 스코아 77타의 대기록을 세우면서

우리 셋은 코피 터졌습니다. ㅎㅎ

 

 

 

 

 

 

며칠 뒤 리베라CC에서 복수전

 

그 친구에게 기념패를 전달

 

이 기념패를 먼저 본 제 Wife가

"당신은 24년이나 골프치면서 이런 기념패 한 개도 못가져오더니만

다른 사람 것 제작은 멋지게 잘 하네요 ㅎㅎ" 

 

"흐미 ~~~ 기죽어~"

 

 

 

 

복수전에서도 또 꺠지고 이렇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축하해~~~~"

 

토닥토닥

 

 

 

 

후다닥~ 골프샵으로 달려가서

이런 신무기를 구입했습니다. ㅋㅋ

 

신형 타이틀리스트 915D2 드라이버~

피팅해서....ㅎㅎ

 

" 니그들 다음에 두고 봐 ~

다 주거쓰 ㅋㅋ"

 

목수 연장 탓하고 있는 자유로의

2015년 어느 봄날 라운딩이었습니다.ㅎㅎ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