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서울강남강서

가격은 착하고 음식은 고급스러운 일식집(신사역맛집/김수사)

자유로자유로 2014. 2. 10. 06:16

 

 

 

논현동 맛집/ 신사역 집/김수사

  

강남 지역의 일식집들은

 보통 사시미 1인분에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

줘야 먹을만하므로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닙니다.

접대하거나 받는 게 아니고 친한 사람끼리 한잔할 때는...

 

요사이 블로그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비내리님의

포스팅을 보고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며칠 전 친한 후베들이랑 다녀왔습니다.

 

부자(父子)가 운영하는 식당인데

 같이 간 후배들도 만족하고 왔습니다.

저도 바로 단골 식당으로 만들기로 마음먹었어요. ㅎㅎ

 

쌩유

 

 

 

 

 

 

강남 신사역에서 청담동 방향의 우측 골목 1층에 위치.

발렛서비스를 해주는데 발렛비가 없군요.ㅎㅎ

 

오키

 

 

 

 

 

 

 

이렇게 가업으로 내려가는 것이

오늘날의 좋은 직업입니다.

 

 

 

 

 

 

 

저녁 사시미 코스(1인분에 7만 원)

3인분을 주문.

 

 

 

 

 

 

 

 

기본 반찬은 평범합니다.

 

 

 

 

 

 

제일 먼저 등장한 복사시미

 

 

 

 

 

 

 

 

 

 

 

 

 

 

 

 

 

 

 

 

 

 

 

 

 

서빙하는 언니가 확실하게 서비스를 해주네요. ㅎㅎ

 

 

 

 

 

 

사시미 3인분 등장

 

 

 

 

 

 

 

커다란 접시에 퀄리티 좋은 생선들로

구성된 사시미이군요.

척 봐도 좋네요 ^^

 

오키

 

 

 

 

상당히 질이 좋은 생선을

사용하고 있군요. 

 

 

 

 

 

 

회가 질릴 때 함께 싸서 먹을 수 있게 초밥을 주네요.

이거 자유로가 즐겨 하는 방법인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

 

 

 

 

 

 

참치도 입에서 살살 녹네요.ㅎㅎ

 

 

 

 

 

 

 

 

오랜만에 만나는 시메사바도 마음에 쏙 듭니다.

 

이것 잘하는 자유로 단골집 아시죠?

 수원 영통의 일본인이 경영하는 조그만

이자까야가 생각납니다.

 

 

 

 

 

 

 

 

 

 

 

 

 

 

 

 

 

 

자연산 뿔소라

영혼까지 시원해지는 듯 합니다. ㅎㅎ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부장님입니다.

 

 

 

 

 

 

 

 

 

 

 

 

 

 

키조개와 성게알로 만든 이것도 좋은 안주입니다.ㅎㅎ

 

 

 

 

 

 

 

 

 

갯장어구이...

얼마전 통영에서 가져온 갯장어를 집에서 먹던 생각이 납니다.

 

 

 

 

 

 

 

 

해삼..

가만히 보니까 홍삼같군요.

 

 

 

 

 

 

 

 

 

 

 

 

 

스시롤도 특이합니다.

 

 

 

 

 

 

 

 

민어 건장을 찜했군요.

 

 

 

 

 

 

 

 

새우 발처럼 만든 튀김이 신기합니다.

 

 

 

 

 

 

 

 

김마끼도 아주 맛있더군요.

 

 

 

 

 

 

 

 

매생이를 넣은 계란탕.

속이 풀릴 정도로 마무리.

 

 

 

 

 

 

 

 

무척 많은 음식이 나왔으나

사진을 다 못찍었네요.ㅎㅎ

당장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자유로의 단골집으로 등재하고

강추합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