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음식인
평양냉면과 막국수의 계절이 다가오는군요.
메밀로 만든 국수는 저처럼 열많은(?) 사람의
열기도 빼주고 소화에도 아무런 부담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메밀국수의 최고는 광주광역시의
청원모밀과 화신모밀입니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그런 모밀(메밀)은 맛볼 수가 없습니다.
작년 여름 블친 오스킨님의 포스팅을 보고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일산신도시의
백석역 고바우모밀을 오늘 (2013.3.19)다녀왔습니다,
↑
추천은 더 좋은 포스팅의 원천입니다.
조그만 골목길에 위치한 고바우모밀의
모밀국수...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일산 백석동의 주택가 골목
바로 옆에 있는 성도수 13명의 벧엘교회에
다니시는 아주머니 혼자 장사하십니다.
2012.7.25자 오스킨님의 포스팅에서는
모밀국수 3,500원이던데 500원 올랐군요.
주문하자 즉석에서 면을 꺼냅니다.
6시간 이상 만든 쯔유
모밀국수 등장
대한민국에서 이런 모밀을
4,000원 받는 곳은 없습니다.ㅎㅎ
광주에서는 이런 모밀을 마른모밀이라고 합니다.
요사이 매스컴에 단식과 일일일식이 유행입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노화방지와 장수의 성분이
생성된다고 하면서... 다이어트에 도전 중인 자유로가
오늘 이 모밀을 먹으러 일산으로 달려갔어요..ㅎㅎ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네티즌은 댓글을 남긴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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