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를 직접 잡아서 파는 정육식당 (부평 밥상한우)

 

 

 

뭐시라꼬?  직접 한우를 잡아서 파는 집이라고?

 

현지 소 값은 내려간다고 축산농가들은 울상인데

한우식당의 값은 내려갈 줄 모릅니다.

육우나 수입소고기를 섞어서 파는 집들은 많지만

한우를 직접 잡아서 식당을 하는 곳은 드물죠.

동호회 사람끼리 한우를 잡아서 판다는 식육식당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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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벽에 있는 저 사진 속의 남자가

이  식당에서 고기를 직접 썰어주는 사장님입니다. ㅎㅎ

부친께서 강원도에서 소목장을 하고 아들은 부평에서

식육식당을 하고... 믿을 만 합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줄 아는 한우가 안갈려고 저항하는

저런 사진이나 TV 프로그램을 보면 고기 먹기가 영....

 

 

 

 

 

 

 

 

 

 

 

 

 

 

 

 

 

 

1인당 3천원의 상차림 기본세팅.

파무침이 아주 좋습니다. 몇 번이고 리필했어요.

 

 

 

 

 

보섭살, 간, 천엽 등 생고기로 살짝 입맛을 돋구고..ㅎㅎ

 

 

 

 

 

 

역시 소고기는 숯불직화가 최고여~~

 

 

 

 

 

 

 

 

 

A++ 등급의 한우 꽃등심

고기는 이렇게 크게해서 구우면 안되는디...

이건 노가다 스타일이여...ㅠㅠ

 

 

 

 

 

 

 

 

저는 가급적 소고기를 피합니다.

먹다보면 맛 있어서 몸에 해롭다는 것을 깜빡 잊고

무척 많이 먹으니까.. 오늘은 모처럼 허리띠를 풀렀어요..ㅎㅎ

 

 

 

이왕에 소 잡는 집 찾아 왔으니까 골고루...ㅎㅎ 의기투합입니다.

 

 

 

 

 

 

안심도 입에서 살살 녹고...

 

 

 

 

 

 

 

 

 

 

 

 

 

 

 

 

 

 

 

 

 

 

 

한우 살치살, 채끝살 맛 아시죠?

고기는 저렇게 사선으로 썰어야 맛있다는 것이

맛집블러거 <윤중>님의 지론입니다.ㅎㅎ

윤중님의 블로거 : http://blog.daum.net/p777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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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맛살 양지는 굽기 전에 한점을 생고기로 먹어봅니다.

고기를 날로 먹으면 잠자리가 사나워지는 것 아시나요?.

 

 

 

 

 

 

 

 

 

 

 

 

 

 

이런 거 먹어보셨어요?

생고기 초밥

 이러면 내일 아침 침대를 고쳐야하는데..ㅋㅋ

 

 

 

이 집의 별미라는 육개장을 안 먹어볼 수가 없죠.

 

 

 

 

 

 

맞아 ~! 이 맛이야~

오랫 만에 먹어보는 옛날 육개장 맛입니다.

역시 한우를 써서 만들어야 육개장 맛이 제대로 나죠.

 

가면서 집에 폰 때립니다.

"여보 ~! 오늘 일찍 자자~~~ㅋㅋ"

 

 

 

 

 

참~! 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