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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의 태국&라오스 여행기(우돈타니 시가지와 골프CC)

자유로자유로 2011. 7. 31. 23:53

 

 

 

 

 

우돈타니는 월남전 때 캄보디아 상공을 넘어

호치민이 이끄는 월맹군에게 폭격을 하던 美공군 주둔지 였습니다.

라오스 가는 경유지로 특별한 관광지는 없지만 태국 <이산)지역의 중심도시임.

아주 평화스럽고 조용해서  치앙마이 못지않은 서양인의 장기체류지입니다.

 

물가도 방콕의 60% 수준 인 것 같네요..

 

 

 

  

Nong Prajak Park

일산의 호수공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낮엔 한가해도 저녁에 호수의 시원한 바람을 쐬러

수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입니다.

 

 

 

 

 

 

 

 

 

 

 

 

 

 

 

호수공원 중간에 이런 다리가 있네요

 

 

 

 

 

 

 

 

 

 

 

다리 위에서 빵 먹이를 주면 비단잉어들이 떼를 지어 몰려들고...

 

 

 

 

 

 

 

 

 

 

참 평화스럽고 한적한 호수입니다.

 

 

 

 

 

 

 

 

호수 주변의 쥬스가게... 역시 망고쥬스를 먹어봅니다 (40밧)

동남아에 가면 과일을 실컷 먹어야죠..

 

 

 

 

 

 

시내에서 택시를 본 적이 없습니다.

시내버스격인 쎙태우와 택시격인 툭툭만이...

모터싸이를 한 대 렌탈(300밧/24시간, 우리 돈 12,000원)하여

우돈타니 시내 구석구석과 비행장안에 있는 골프장도 갑니다.

 

 

 

 

 

 

 

 

시내 곳곳에.... 이런 사원이나 불상들이 많고...

 

 

 

 

이게 시내버스격인 쎙태우입니다. 10밧(400원)

노선이 있습니다...

 

 

 

 

 

 

초중학생들 퇴교 길에 쎙태우를 탄 학생들..

참 순하고... 착하게 보입니다..

 

 

 

 

 

어린 소녀들의 표정보세요..

얼마나 착하고 온순해보이는지...

컴퓨터, 과외 등으로 숨 돌림틈 없는 우리나라 어린이들.. 안타깝죠....

 

 

 

 

 

 

 

 

 

우돈타니 대학교들 입니다..

 

 

 

 

 

 

우리나라 대학가는 커피숍, 퓨전레스토랑, 옷가게 등으로

시끌법적한데.. 대학가 주변의 학생들 군것질거리는 이 정도입니다..

 

 

 

 

 

 

 

 

 

대학가 앞의 학생들 가는 곳 사진...

제 눈엔 유해환경이 전혀 안보입니다.

 

 

 

 

 

Local 시장입니다.

 

 

 

5밧씩 내고 번호를 돈 위에 붙은 번호를 뽑으면 준다네요

어릴 적 풍선 뽑던 생각이 납니다.

 

 

 

 

 

 

 

 

 

장사보다는 어린 손자가 좋아서..

우리 할머니도 그랬는데..

 

 

 

 

 

 

저 가루가 소화기능에 좋다고 합니다.

 

 

 

 

 

 

지난 6월 초에 태국 검찰총장과 함께 내한한 푸미폰 태국국왕의 첫째 손녀이자

왕세자의 딸인 마히돈 공주가 이 곳 우돈타니의 검찰청 검사로 재직 중입니다.

미국 코넬대 법학박사출신

파차라 끼디야파 마히돈 공주님 33세(사진 퍼 옴)

 

 

 

 

 

우돈타니시 경찰서입니다.

 

 

 

 

 

 

우돈타니 주 정부 경찰청 (우리나라 지방경찰청)

경찰서와 경찰청이 우리나라처럼 삼엄하지 않고

 마치 우리네 동네 보건소처럼 누구나 편하게 다닐 수 있게...

그만큼 국민과 가깝고 서로간에 신뢰한다는 상징이라고 생각드네요...

 

우리나라 경찰서는 얼마나 무섭든지 ㅎㅎ

 

 

 

 

 

 

우리의 60년대 이발소가 있습니다.

송강호 주연의 영화<효자동이발소>가 생각나네요.

아무 죄도 없는 국민을 간첩으로 몰아 그토록 고문하고..

그 세력들이 아직도 세상을 지배하다니...ㅠ.ㅠ

 

 

 

 

 

 

 

7월 3일 태국 총선일 투표장 모습입니다.

우리처럼 학교나 동사무소나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아니라..

동네 길에다 천막치고...

 

 

 

 

 

 

 

 

공군비행장 안에 있는 공민23골프CC 입구입니다.

태국 공군이 보초를 서고... 앞에 전투기들 보이시죠?

 

 

 

 

 

 

오토바이타고 골프치러 온 사람은 저 밖에 없습니다.ㅋㅋ

종업원들이 타는 오토바이 주차장과 손님인 제 주차장과는 엄연히 차이가 있네요 ㅎㅎ

 

 

 

골프장은 스트레스 없게 편안합니다.

그린도 아주 좋습니다...

클럽하우스나 그늘집은 완전 원두막같은데 사진이 날라갔어요 ㅠ.ㅠ

라오스 위왕짠의 Sea Games Golf Club도  갔었는데

그린피 205,000킵(28,700원), 캐디피82,000킵(11,480원),카트비 82,000킵

골프채렌탈 200,000킵(28,000원) 캐디팁50,000킵(7천원)

2인 합계가 15만원 정도 들어갔는데..

 

여긴 그린피 100밧(4천원) 캐디피200밧(8천원) 골프채 렌탈 200밧(8천원),캐디팁 200밧 입니다.

2인 합게 5만 6천원... 환상입니다.ㅎㅎ

그린피는 4천원 ... 공짜나 마찬가지.. 한국사람 한 명도 없어요...

 

 

 

 

 

 

 

 

 

시설은 낡았어도 페어웨이나 그린은 훌륭합니다..

골프장이 이래야 하는데... 골프채만 있으면 2만원에 18홀..

어떄요? 환상이죠? 서양사람들 은퇴이민 많은 이유도 이해가 되네요..

 

 

 

 

 

골프 후 호수공원가에 오토바이로 가서 발마사지

받고 피로를 풉니다.. 120밧(4800원)/1시간

흐~미~ 지금 생각해도 마사지 생각 간절합니다...

이 아가씨 얼마나 정성스럽게 잘 하던지..

 

 

 

 

 

 

우리나라 가을 하늘처럼 맑고 눈부시게 푸릅니다.

이러던 하늘이....

30분쯤 지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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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시간 정도 내리는 스콜로 하늘이 이렇게 변하네요..

이 쪽은 비가 쏟아지는데 저 쪽 하늘은 꺠끗합니다...

스콜이 내리니까 시원합니다.

우기인데도 도리어 우리나라 늦여름 정도의 날씨입니다..

아~!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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