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쌀국수인데 그 원조는 베트남입니다.
우리나라에도 Pho Hoa 등 많은 쌀국수집이 생겼죠?
중국과 북한과의 관계처럼 베트남과 라오스도 우호적인 관계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베트남사람들이 위왕짠에는 많이 살고 있는데 베트남사람이
직접 운영하는 가장 맛있다는 쌀국수집입니다.
숙소에서 한국식당 및 대장금 방향으로 약 100m 떨어진 곳.
라오스의 한 은행 본점 건물입니다.
바로 은행 앞에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라오스 금융에 대해서 코멘트
라오스에는 은행이 약 20 개가 있고 그 중에서 가장 우량한 BCEL은행을 제외하곤
안정성에서 낮습니다. 한국기업 KORAO기업이 세운 인도차이나뱅크가 3위로 부상했습니다.
외국인도 통장개설이 가능하고
2011.6월말 현재 1년정기예금 수신금리는 킵은 약 10%, 태국밧은 약 8.9%, 달러는약 8.5%입니다.
증권시장도 개설되었는데 한국거래소가 49%, 라오스정부가 51% 지분으로 ,
라오스증권거래소에 부사장 1인과 임원1인이 파견되어 있습니다.
상장종목수는 딱 2개입니다.
라오스전력회사인 EDL-Gen과 BCEL은행입니다.
외국인은 전력회사만 살 수있습니다..
똑같은 시스템으로 올 12월경 캄보디아에서도 증권시장이 개설됩니다.
삼천포에 빠졌다가 다시 맛집이야기로 갑니다. ㅎㅎ
시설은 역시 우리의 6, 70년대 수준의 식당이지만.. 새벽부터 손님 끊이지 않습니다.
영업시간 보이죠? 오후 2시면 칼 땡입니다.
인자하고 성실하게 보이는 베트남 주인장 아저씨입니다.
대충 만드는게 아니라 12시간 이상을 육수를 만든다네요..
라오스의 식당에서는 물도 다 사먹어야하는데 은 이런 물을 써비스합니다.
무슨 야채가 들어간 물인데 아주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반찬없습니다. 이런 야채와 매운 고추를 주네요.
저는 매운 것과 향나는 야채를 잘 먹지요..
이 특유한 향을 싫어하면 동남아 여행시 애로가 많습니다. ㅎㅎ
이것을 먹어야 모기와 벌레들이 잘 물지 않습니다.그리고 식중독도 예방하고..
大, 小 한 그릇씩 주문.
大는 15,000킵( 15,000 x 0.14 = 2,100원)
小는 13,000킵( 13,000 x 0.14 = 1,820원)
보통집 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쌀국수 한 그릇에 12,000원정도니까...ㅎㅎ
숙주도 넣고 야채는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정말 맛있는 쌀국수입니다.ㅎㅎ
인증샷~!
포스팅하는 이 순간에도 입 맛이 ... 아~! 먹고 싶다~!
위왕짠 여행자거리의 대표적인 한국식당의 상호가 <한국식당>과 <대장금>입니다.
옆자리에 <한국식당> 여사장님이 쌀국수를 먹으로 왔다가 저에게 많은 이야기 해줍니다.
라오스에 식당한지 3년 되었다는데 라오인 단골이 더 많을 정도로 기반 잡았습니다.
추가로 현재 100 평이 넘는 곳에 인테리어 중이라고 하네요.
극구 사양해도 아주머니가 쌀국수값 계산해주더군요..
"사장님~! 고마워요 부자되세요~!"
이렇게 한국식당을 운영 중인 사장님도 단골이니까 알만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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