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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맛집/ 제주도 향토음식점 섭지코지마씸

자유로자유로 2016. 3. 4. 12:59


    

신사역 맛집/ 잠원동 맛집

제주도 향토음식점/ 섭지코지마씸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세상이 온통 시끄럽습니다. 

테러방지법 통과 문제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북한과의 긴장관계는 일촉즉발의 상태로 번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와중에 여행과 맛집이나 찾아다니면서

포스팅한다는게 영 거시기 합니다만. ㅜㅜ


아무튼 1월 말에 내가 좋아하는 윤중님과

내 후배랑 오랜만에 한 잔했습니다.

신사역 근처의 제주도 향토음식점에서....


섭지코지는 다 아실 것이고 마씸?

제주도 방언으로 '~이다'라는 뜻이다네요.

즉, '섭지코지이다' 이런 뜻 입니다.








1, 2층으로 깔끔한 내부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윤중님의 설명에 따르면

<방어축제가 열리는 모슬포에서 가깝고 산방산 산방국랏 내부에서 용머리

해안 쪽을 촬영한 사진과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의 외돌개> 사진이

식당 벽에 걸려있습니다.















오홋~

대방어 맛은 꼭 봐야지.

올 겨울 내 단골집 <서초동 섬마을>에서 방어 맛을

자주 보았지만 여기 맛은 어떨련지? ㅎㅎ







B코스로 주문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아래 B코스 사진들



 































                                                                      

  모듬회 등 여러가지에 소주 한 잔하기 괜찮은 듯합니다




                        


                                                                                         방어회 등장










올 겨울 대방어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해수온도의 변화로 모슬포에도 대방어가 많이 잡히지 않았고

동해안산 아니면 일본산 방어가 주로 장안의 일식집에

쫘~악~~    깔렸었죠... ㅎㅎ

진짜 방어는 입에 넣으면 고소하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신사역에서 잠원동 쪽으로 걸어가면 이 식당이 있습니다.



전쟁과 권력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는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지길 기원해봅니다.

블친님들 늘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