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강원 충청 경상도

천안맛집/위례산장 능이버섯

자유로자유로 2015. 10. 1. 06:08

 

 

 

정말 유수와 같이 세월이 빨리 지나갑니다.

폭염에 숨을 헐떡거리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단풍이 시작된 시월이 되었네요.

 

추석명절도 지나고 

잠깐이면 시월의 마지막밤에

라는 유행가가 흘러나오겠군요. 

 

 

이 포스팅은 지난 여름 천안에 소재하는 <마론뉴데이>란

골프클럽에 오가며 먹었던 맛집입니다.

 

그럼 같이 맛 좀 보실까요?

 

 

충남 천안의 위례산의

어느 꼬불꼬불 고갯길에 있는 집입니다

상호가 <위례산장>입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아내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남편은 밭농사짓고..

반찬재료 다듬고.. 써빙하고...

 

 

 

 

 

 

 근처의 밭에서 웬만한 반찬재료는 다 농사지어서 조달하고

능이버섯도 채취하러 다닌다고 합니다.(안봐서 정확히는 모름) ㅎㅎ

 

 

 

 

 

 

 

 

 

 

대충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참고하세요 ^0^

 

 

 

 

 

 

골프 라운딩하러가는 도중

점심 때 간단하게 먹은 산채비빔밥입니다.

 

 

 

조미료 전혀 없고

거의가 직접 재배한 음식재료들...

된장찌개도 너무 괜찮아요.

 

주인 아주머니의 고향이 나주 영산포라고 합니다.

 

 

 

 

라운딩 후 먹어본 능이버섯 닭백숙

 

 

 

 

 

 

 

 

 

 

 

 

 

 

 

닭도 촌닭이지만

거의 보약수준입니다

값이 조금 비쌉니다

12만원......

 

 

 

 

이런 잡곡밥을 주는데

그냥 먹기도 하고 죽을 쑤어서 먹기도 합니다.

 

 

 

 

 

 

 

 

 

몸에 땀이 날 정도로 먹었습니다.

란딩 후의 피곤함과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습니다.

 

 

 

 

 

저 글귀를 보고 .. ㅎㅎ

 

다녀온 뒤로 강남에서 한의원 원장을 하는 지인에게

이야기 했더니 자기도 먹으러 가야겠다고 하더니만

다녀와서 정말 보약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