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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무 밑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화천여행/구절초 들꽃축제)

자유로자유로 2013. 9. 30. 06:01

 

Hi

 

지난여름, 1박 2일로

여행을 갔다가 반해버린 고장인 물과 축제의 도시 화천!

제 블로그 간판 사진인 이외수 문학관이 있는 고장이죠.

 

산천어 축제, 쪽배 축제, 토마토 축제, 구절초 들꽃축제

다양한 축제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더니만

얼마 전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또다시 이 가을에 마음에 맞는 몇 사람의 지인들과

1박 2일 여행을 떠나봅니다.

가을날의 화천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마음으로...

 

더구나 화천에는 제가 좋아하는 블친이 몇 분 계십니다. 

그 친구들과 우정도 돈독히 할 겸...

 

제일 먼저 간 곳은 들꽃축제가 열릴 예정인 거례마을로...ㅎㅎ

 

 

구절초와 산국이 피어나는 거례마을 들꽃축제

 

일시: 2013. 10. 5(토)~6(일)/ 2일간

장소: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아를테마공원

주요 내용: 약 3만 평의 산국, 구절초, 코스모스 등 구경하며 걷기

해와달 (부부 가수) 특별공연 등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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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

 

 

 

 

 

화천은 축제와 물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사랑이 이루어지는 고장입니다.

북한강을 배경으로 사랑을 고백하기 좋은 곳입니다. ㅎㅎ

 

 

 

거례마을 들꽃 축제장의 들꽃들을 구경하시죠

 

  

 

 

3만 평의 부지위에 순백의 구절초가 장관이네요.

꽃향기에 취합니다.

 

오키

 

 

 

 

 

 

 

 

 

 

 

 

 

이런 아기천사들도 만났습니다.

아름다운 들꽃을 보아도 힐링이 되는데

아기천사들까지 보니까 바로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정신건강에 이보다 좋은 것을 찾기 힘들지 않을까요? ㅎㅎ

 

 

 

 

 

산국, 구절초, 코스모스, 무궁화 등 8가지 꽃들이 있고

북한강변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과

자유로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모스...

풀밭에 드러누워 하늘을 보니

도시의 찌든 때가 싹 사라집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ㅎㅎㅎ

 

 

 

 

 

 

들꽃축제가 열리는 공원 옆에

100년 넘은 느티나무가 북한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명 '사랑나무'입니다.

 

저곳은 수몰 지역입니다.

저 느티나무 아래 큰 교회가 있었다고 하네요.

 

저곳에서 사랑을 고백해보세요.

반드시 이루어진답니다.

어떻게?

 

 

바로 이렇게 사랑이 이루어진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코스모스가 파란 하늘을 향해 손짓을 하는

화천의 가을을 저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화천여행을 떠나볼까요? ㅎㅎ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