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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춘천의 이단자 소설가 이외수 문학관 (화천여행/감성마을)

자유로자유로 2013. 8. 7. 05:48

 

 

파이팅

 

 화천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끌 수 있게 만든 1등 공신이 

Twitter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 선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천군민이 된 뒤로 다목리에 이외수 문학관을 짓고

감성마을이라고 명명하였고, 감성마을은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지가 되었죠.

 

2012. 9. 25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방문했으나

대선 기간 중 야당 후보를 지지, 대선 이후 십알단을 중심으로

감성마을 퇴거운동, 최근에는 일베게시판에 대마초, 혼외자 등으로

험담과 비방을 하는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트위터에 "조만간 독한 살충제를 뿌리겠다"고 하였네요.

 

화천에 왔으니 당연히 감성마을은 가봐야겠죠?

 

ㅎㅎㅎ

 

 

추천 누르면서 감성마을 구경가면 어떨까요?

 

 

 

 

 

 

한 송이 패랭이꽃과 이외수 문학관.

뭔가 공통점이 연상되지 않나요? ㅎㅎ

 

 

 

 

 

계곡에 놓인 이런 출렁다리를 건너봐야죠.

 

 

 

 

 

 

출렁다리 투명 바닥을 통해 보이는

화천 계곡 물도 새롭습니다.

 

 

 

 

 

당분간 제 블로그 간판 사진으로 이것을 ㅎㅎ

 

 

 

 

 

 

 

 

 

 

2살 때 어머니가 작고하여 할머니와 함께 생활했던 이외수,

이외수선생이 춘천의 다방에서 DJ를 할 때 Miss 강원 출신의 부인과 만나게 됐고

부인 전영자 씨는 친정집의 반대를 무릅쓰고 뛰쳐나와 부부의 연을 맺었었죠.

 

 

 

 

 

작가의 육필원고를 보니까

조정래선생의 키높이 원고지도 생각나네요. 

 

 

 

 

 

 

 

 

 

이외수 선생은 소설가이지만 화가이기도 합니다.

 닭털로 붓을 만들어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이외수 선생은 한 획 그림을

그리기로 유명합니다.

나무젓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죠.

 

 

 

 

 

 

 

 

 

 

 

 

이외수 선생님과 만남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강의도 듣고 기념촬영을 합니다.

아공님이 이외수 선생님과 사모님하고도

잘 아시더라고요...ㅎㅎ

오키

 

 

 

이외수 선생님의 친필 사인도 받고...ㅎㅎ

 

 

 

 

 

주차장에서 문학관 가는 길에

시비들이 많이 있습니다.

"길이 있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기는 것이다"

 

 

 

문학관 옆 저 길로 가면

이외수 선생의 집필실 및 거주공간이 나옵니다.

 

 

 

 

 

'물의 나라' 화천답게

감성마을의 계곡 물도 힘차네요.

 

 

 

감성마을 5일 장(章)

 

 

오늘부터 5일간 감성마을에서

이런 글 잔치가 벌어집니다.ㅎㅎ

 

 

 

 

 

저를 안내해준 아공(아공)님이 이외수 선생님의 부인

전영자님과 감성마을 5일장에 대해서 의견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화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옵니다.

 

 

화천에 가서

 

 

이런 힘찬 계곡 물에 발을 담가도 좋고

 

 

 

 

 

 

파로호의 숲으로다리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도 좋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화천의 물...

 

자유로가 단숨에 반해 버린 화천

분단의 아픈 상처 뒤에 이런 위로도 있군요.

 

 무차별적인 개발을 막고

청정 고장 화천으로 남아있길 기원해봅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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