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우럭이 도착했습니다.
흑산도에서 직접 고기를 잡는 아는 선장님께 부탁한
자연산 우럭을 반건조 시킨 것입니다.
매운탕이나 지리, 찜 등으로 겨울동안 먹을 수 있죠.
초겨울에 이것을 구해서 냉동고에 보관하고 추운 겨울 몸보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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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에서 잡은 자연산 우럭입니다.
이렇게 반건조 시키는 것은 크기가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14kg인데 3~4마리씩 넣어서 보관하기 쉽게 보내왔군요.
너무 깔끔하게 보내왔습니다.
손질해서 해풍에 반건조한 것입니다.
깔끔해서 그대로 냉동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즉시 매운탕 해먹으라고
건조 시키지 않은 통우럭도 몇 마리 보내왔습니다.
이렇게 생선 표피의 무늬가 불규칙한 색깔이 자연산입니다.
즉시 매운탕을 끓여봅니다.
반건조 우럭으로는 찜도 해보구요.
제가 먹는 밥입니다.
현미찹쌀과 제주도산 톳을 조금 넣어서...
오홋~~자연산이라 그런지 여름에 먹는
민어매운탕과 별 차이를 못느낄 정도입니다.
매운탕이 구수하면서 시원하고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찜도 술안주로도 아주 좋겠어요.
올 겨울은 매운탕 거리 걱정 없겠습니다.ㅎㅎ
추천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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