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서울강북

청량리맛집(매운맛으로 유명한 청량리 할머니 냉면)

자유로자유로 2012. 9. 18. 12:31

 

 

 

서울 시내 냉면값이 1만원 내외하는 유명 냉면집도 있지만

저렴한 냉면집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매운 맛의 냉면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식당들이 있지요

누군가의 말대로 서울 5대 매운 냉면집 중 그 유명하다던

청량리시장 할머니 냉면을 맛보러갑니다.

 

서울시내 5대 매운 냉면집은 청량리 할머니 냉면, 낙산공원 근처의 낙산냉면,

한남동 순천향병원 옆의  동아냉면,

잠실본동의 해주냉면, 종로구 창신역 근처의 깃대봉냉면 입니다.

 

 

 

 

값도 저렴하고

워낙 소문난 집이라 맛을 확인하러 갑니다.^^

 

 

 

 

 

 

 

 

청량리 시장골목 냉면집들이 여러 곳이 있는데

유독 이 집만 붐비네요. 역시 원조가... ㅎㅎ

 

 

 

 

 

 

 

 

직접 면을 뽑는 게 아니라 공장면이군요.

봉지에 담은 봉지면입니다.ㅜ.ㅜ

 

 

 

 

 

 

 

이미 방송도 많이 탔고

테이블마다 천장에 번호표가 달렸군요.

손님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얼마나 맵길래?

값은 4천원이면 적당한 가격입니다.

최근에 500원 올린 가격이랍니다.

1만원 받는 냉면집.. 더 미워져요 ㅎㅎ

 

 

 

 

 

 

냉면 육수를 이렇게 주는군요.

 

 

 

 

 

 

 

 

 

 

 

 

이런 냉면이 등장합니다.

매운 양념과 설탕이 특이하게 들어가 있어요.

 

 

 

 

 

 

 

육수를 붓고 ...

휙휙 저어서~~

 

 

 

 

 

 

 

 

제 기준으로는 이건 싼 맛에 먹는 냉면이지

맛있는 냉면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손님은 바글바글합니다.

맛은 주관적이지만 손님이 많다는 것은 맛도 있다는 뜻이겠죠.

혹시 청량리 근처에 가는 경우 한번쯤 맛볼 만한 정도의 냉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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