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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호이안의 3가지 별미)

자유로자유로 2012. 7. 27. 10:45

 

 

 

베트남 여행 책자에 호이안에 가면 꼭 3가지

별미를 먹어보라고 한다. 자유로가 누군가?

훼에서는 이사 가버린 분보훼의 원조집도 찾아가지 않았던가? ㅎㅎ

 

 호이안에 왔는데 당연히 3대 별미를 먹어봐야쥐~ 

책자나 구글 등에 소개된 식당 중에서 느낌이 오는 집을 찾아간다.

유명한<Miss LY 레스토랑>이다.

다행히 구시가지의 호이안시장 근처에 있다.

슬슬 구시가지를 구경하면서 찾아간다.

 

 

 

중국화교들의 회관이다.

 

 

 

 

 

 

여기 와서 싸우던 열사들인 모양이다.

중국에 있는 독립운동을 하던

우리의 애국지사들을 기념하는 곳과 비스므리하다. 

 

 

 

 

 

 

 

 

 

 

 

 

서양사람들 단체관광객들이 씨클로로

구시가지 투어를 한다.

저 자체가 구경거리다.

 

베트남에는 호주사람들이 많이 온다.

그외 프랑스와 유럽사람들하고...

여행 중 미국인은 별로 보지 못했다.

 

 

 

 

호이안 재래시장에 우물이 있다.

오랫만에 우물을 본다.

시장에 장사하는 할머니들도 우리 할머니들과 똑같다.

생활력 강한 베트남여인들이다.

 

 

 

 

 

여행 중 느낀 것은 베트남사람들

술과 도박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길거리에서나 어디서고나 수시로 도박을 한다.

 

한 낮에 시장 상인들이 오수를 즐긴다.

베트남 사람들은 새벽부터 움직인다.

 

 

드디어 Miss LY를 찾았다.

 

 

 

 

 

 

 

아래 Miss LY가 아니다.

 

아오자이가 참 이쁘다.

 

 

 

 

 

 

 

가격대가 비싸서 외국인만 이용하는 Miss LY.

 

 

 

 

 

 

 

오후 3시 경으로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외국인들이 보인다. 소문난 집이다.

 

 

 

 

 

 

식당과 마주보고 있는 사원.

 

 

 

 

 

 

베트남 가게들은 저렇게 개인 사당이 많다.

 

 

 

 

 

 

 

 

 

 

 

 

우선 Saigon Lager로 목을 축이고..

크~! 시원타~!!

 

 

 

3가지 별미 중

 탄 (Hoan Thanh)등장.

 

영어로는 Wonton이라고 하다.

 

 

 

 

 

 

 

 

조각피자같다. 얇고 파삭거리는 피자도우 위에

여러가지가 얹혀있다.

 

 

 

 

 

식사라기 보다는 맥주 안주나 간식으로 딱이다.

환탄 ~꼭 먹어봐야 한다.

 

 

 

 

까오 라우(Cao Lau) 등장

 

 

 

 

 

 

 

까오 라우는 쌀국수의 일종으로 다소 두꺼운 면에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넣고 쌀 과자 튀김을 고명으로 얹었다.

일종의 비빔면같다. 나는 그냥 쌀국수(Pho Bo)가 훨씬 좋다.

 

 

반 바오 반 박(Banh Bao Banh Vac)등장.

 

일명 White Rose다.

 

 

 

 

 

얇게 만든 쌀피에 새우 등을 넣어 만든 만두의 일종이다.

 

 

 

 

 

호이안 3대 별미라지만 그다지 감흥이 안온다.

까오 라우 저 것 맛있게 하는 집 로컬시장에 가봐야겠다.

 

 

 

 

 

 

저녁에 산보하다보니 손님이 더 많다.

값도 상당히 비싼 편이던데...

 

 

 

호이안 로컬시장에서 찾은 까오 라우.

 

 

 

 

 

Miss LY 레스토랑의 1/3가격인데도 훨씬 맛있다.ㅎㅎ

 

 

 

 

 

 

엄마를 도와서 일을 하는 순박한 베트남처녀가

우리 엄마 까오 라우가 최고다라고 한다. ㅎㅎ

외국인 전용 레스토랑보다 이런 집이 나는 더 좋다.

情도 가고....

 

내일은 참족의 유적지 미썬투어를 간다.

 

 

추천해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