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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국왕의 보트박물관을 찾다)

자유로자유로 2011. 9. 1. 10:04

 

 

 

 

방콕여행중 좀 색다른 곳을 찾아가봅니다.

자유여행으로는 무척 찾아가기 어려운 곳.

태국 국왕들의 보트(거룻배)를 모아둔

National Museum of Royal Barges 입니다.

영어로 태국말로 아무리 물어물어 봐도 방콕시민들도 잘 모르더군요..

 

찾았을 때의 즐거움이란...보고나면 별거아닌데..

 

<물~어 물~어 찾아왓소~♬ 내 님이 계~시는 곳을~♪♬>

옛 유행가를 흥얼거리면서~ㅎㅎ

 

짜오프라야강에서 1년에 한번씩 국왕이 행차하는 행사가 있을 때

딱 한번 사용하는 왕들의 배입니다. 각 국왕별로 보트가 따로 있습니다.

이건 라마 7세의 보트(?) 라던가? 가물가물~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를 타고 Wang Lang에 직접 하선하든가

아니면 타창에서 강만 건네 주는 나룻배로 건너가야 합니다.

 

 

 

 

 

 

 

 

 

방콕시내에서 짜오프라야강을 건너 동쪽의 Wang Lang에

내리면 이런 거리풍경이 나옵니다. 잡 상인들 등 아주 복잡한 길이죠.

오른쪽은 의과대 간호대학교와 유명한 병원이 있습니다.

Siriraj 대학과 병원이죠

 

 

 

 

 

 

 

의대생인지 간호대생인지 얼굴도 예쁘고 표정도 아주 좋아요

태국은 대학생들도 교복을 입네요

한국의 대학생들 명품과 패션과 비교하면 더 좋아보이네요..

 

제 딸이 대학 입학시 음악을 전공하는 아이라

큰 맘먹고 유명 정장을 한벌 사주었었는데

몇일 지나자 어떤 부잣집 학생이 "넌 아직도 교복이고 다니냐?"고

놀리더라던 말이 생각나서..

태국의 여대생들이 너무 이쁘네요..

 

 

 

 

 

 

 

 

 

 

 

학교 교정을 잠깐 구경합니다.

 

 

 

 

 

 

 

 

 

 

 

 

 

 

 

 

 

 

 

 

 

 

 

 

우리의 보이스카웃이나 걸스카웃 같은 고등학생들도

학교 견학을 온 것 같네요

 

 

 

 

 

 

 

 

의과대학 부속병원입니다.

 

 

 

 

 

국왕같기도 하고 대학교 설립자 같기도 한 동상과

박사학위받는 학생의 촬영 모습도...

 

 

 

 

 

 

Royal Barge는 육지로 찾아가면 폭1m도 안되는 미로같은

골목길을 약 500m 이상 가야합니다. 가는 길에 병에 걸린 듯한

개들이 몇 십마리나 있어요.. 저는 개를 싫어해서리...

골목길 앞에 어떤 할아버지들이 골목길을 안내해주고

안내비를 받더군요.

 

매표소

 

 

 

 

 

강가에 지어진 배 보관 창고인데 입장료 받습니다.

100밧(4천원)/1인당

촬영도 못하게 합니다. 촬영하려면 200밧 주라고 하네요..

 

 

 

 

왕의 배들입니다.

얼마나 화려한지...

저 배에는 50 여명이 배를 열심히 젓는다고 합니다.

 

 

 

 

 

 

 

 

 

 

 

 

 

 

 

 

 

현재의 태국국왕의 보트입니다.

계속 이쁘게 치장하고 수선하고...

 

 

 

 

국왕 부부가 저 곳에 앉고

50명의 뱃사공이 죽어라 노를 젓는다네요...

딱 1년에 한번 행사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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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

투어배를 빌려서 가면 바로 선착장에 있습니다.

그러나 육지로 찾아가는 것이 더 여행의 묘미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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