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서울강북

옛맛 서울불고기

자유로자유로 2010. 11. 26. 09:00

 

 

 

옛맛을 그대로 간직한 서울불고기집이 유명하다길래

지인과 후배들과 마음 편하게 소주 한잔하러 갑니다.

가을이 가는 때인지라 마음도 허전해서...

 

 

 

 

 

 

 

 

 

 

여의도쪽에서 서강대교 건너자마자 죄회전 하면 위치

 

 

 

 

 

값도 저렴하고 서민들이 넋두리하기 좋은 곳입니다

 

 

 

 

 

 

잉? 도사님?

 

 

 

 

직접 고기를 썰어주는 사장님

얼굴을 보니 50대인데 하얀 수염이 인상적이네요.

아들들이 써빙하고 가족들이 함꼐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손님들이 바글바글..

소주집 분위기가 딱이네요

 

 

 

 

 여의도 후배들과 지인

경호회사에 근무하다가 늦장가 간 후배

 

 

 

 

남자친구와 여자친구가 2:8 이라는 욱배

 

 

 

 

여의도 터줏대감

 

 

 

 

 

 

육사시미

광주의 생고기와는 완전 다르네요..

이걸 날로 먹어? 구워먹어야 하나? 난감합니다..

 

 

 

 

 

 

 

 

 

 

 

 

 

 

 

옛맛 불고기

참 고기먹기 어려웠던 시절에

불고기먹었다 하면 그렇게 부럽더니만...

 

 

 

 

 

써비스로 나온 고깃국

이것 참 시원하니 좋더군요

 

 

 

 

 한잔한 김에 오랫만에 당구장으로..

쓰리쿳션 즉방.. 돈 꽤나 잃었지요..ㅎㅎ

 

 

 

 

 

 

 

 

 

 

자정이 넘도록 학창시절처럼..

위 세 사람 소금밭입니다.. 징하네....ㅎㅎ

소주를 많이 마셨는데도 내기당구니까 불꽃튀기더군요..

 

 

 

 

 

 

 

 

여의도의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보니까

가을과의 이별이 실감납니다.

가을 심하게 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