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세상살이

내 사무실의 애장품

자유로자유로 2010. 4. 11. 15:48

 

 

내 사무실 책장에 있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네요. 일상에 쫒겨 지나치기 쉬운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보니까 다른 것에 한참동안 정신이 팔렸었나? ㅎㅎ 

 

 

증권회사에 근무할 때 선물받은 운보 김기창화백의 접시그림

 

독수리의 웅시..

독수리는 사소한 것을 쫒지않는다..

여우를 사냥하려고 기다리는 독수리가

토끼나 쥐새끼가 나타날 때마다  날아간다면 그건 이미 독수리가 아니다

 

제가 치열한 경쟁의 삶을 살아갈 때 저의 가장 확실한 신념중의 하나였지요.

크게 크게 봤었지요... 지금은 그것도 부질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곤 하지요..

 

 

 

 

최전방 신병교육대교관 시절과 전역후 신혼시절 약 2년동안

싸꾸려 바이크를 탔었죠..지금도 할리데이비슨을 배워서 타고싶은데

가족들의 반대로... 엄두를 못냅니다.

 

이렇게나마 내 마음은 저런 바이크를 타고서

영혼의 여행을 떠나봅니다.   자유를 찾아서....

 

 

 

 

 

 

 

 

 

 

진정 내 삶의 자유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