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전라도

진짜 나주곰탕은 어떤 것일까요? ㅎㅎ(나주맛집/노안집)

자유로자유로 2013. 8. 27. 05:53

 

 

파이팅

 

나주에 와서 명성횟집의 물회녹차냉면도 맛보고

천 년 동안 남도의 중심지였던 나주목의 객사인

금성관과 나주목사의 부임행렬, 나주목사의

살림집인 나주목사내아도 보고 나서 배는 고프지 않지만

나주에 왔으니 꼭 먹고 가야 할 것이 생각납니다.

 

나주에는 나주곰탕, 영산포 홍어, 구진포 장어라는 3대 음식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산포 홍어와 양식이 대부분인 장어는 쳐주지 않습니다. ㅎㅎ

그중에 적어도 나주곰탕은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

 

 

추천 꾹 누르고 나주곰탕 맛보시면 더욱 감사 ^^

                                                                                             

 

오키

 

 

 

 

금성관의 정문 격인 망화루앞 근처에

나주곰탕집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ㅎㅎ

 

 

 

 

 

망화루 정문 앞에서 보면 그 유명한 하얀집도 보이고 

아내였던 분이 개업했던 최순옥 나주곰집이 나주곰탕으로 바뀌었군요.^^

 

 

 

 

 

 

망화루에서 50m 떨어진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그 곳에 그 유명한 노안집과 남평할매집이 있습니다.

 

 

 

 

 

바로 이 식당들을 흔히들 3대 나주곰탕집 이라고 부르죠.

자기 입맛대로 가지만 저는 노안집과 남평할매집을 주로 이용합니다.

ㅎㅎㅎ

 

 

 

오늘은 3대째 이어온 노안집으로 GO~~

 

 

 

 방송은 무척 많이 탔죠.

 

 

 

 

 

 

 

종업원들의 동작이 무척 빠르네요. ㅎㅎ

 

 

 

 

 

 

저는 곰탕 한그릇만  주문

 

 

 

 

 

 

 

 

정치인, 연예인, 식품업체인 농심과 보해양조의 회장 싸인까지..

 

 

 

 

 

시어머니에게 물려받은 2대 어머니 이경자씨와 3대 아들 정종필씨

 

 

 

 

 

가만히 보니까 곰탕 국자는 아무나 잡지 못합니다.

 직계 가족만이 잡더군요. ㅎㅎ

종업원들은 밥이 말아진 곰탕을 내주면 아래 사진의

파 고추가루 깨 등을 넣어서 손님에게 가져갑니다. 

 

 

 

 

빨간 표시만 곰탕에 들어가는데

흔히 머리 뽈살을 많이 사용하죠.

 수도권 곰탕집들은 거의 수입뽈살을 섞어서 우려낸다는 것을

알랑가 몰라? ㅋㅋ

 

 

노안집 나주곰탕 등장

 

 

 

 

김치국물을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대로 국물맛을 먼저 봅니다.

한우 소고기로 우려낸 곰탕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ㅎㅎ

 

 

 

 

 

 

 

버로 이 맛입니다.

수도권의 그 어느 곰탕집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명불허전입니다.

 

 

 

 

 

나주가면 나주곰탕은 꼭 먹고 와야 합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나주곰탕 간판을 달고

장사하는 집들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맛입니다.

이런 집이 서울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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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