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연남동에 값은 저렴하고
맛있는 중화요리집들이 몇 군데 있다는
소문은 있었으나 갈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지인들과 2차로 찾아갑니다.
더구나 이 집은 부지런한 중국동포 여사장이
환풍기도 숟가락처럼 매일 닦을 정도로 청결하다고 소문난 집입니다.
제가 가면 꼭 확인해보겠습니다.
추천을 누르시고 보시면 더 좋겠죠?^^
띵하우~(頂好) 최고로 좋다는 뜻이죠.
"정~말 좋았네~~ " 유행가 가사가 생각납니다.
집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다. 맞나요?
제가 휴지로 여기저기 환풍기까지 닦아 보았어요
정말 먼지 하나가 없을 정도입니다.^^
값도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저 메뉴판에 없는 것도 많습니다.ㅎㅎ
우선 칭다오비주로 목을 축입니다.
청도맥주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맥주입니다.ㅎㅎ
저 고수나물에 고추기름, 맵대 매운 고추를 넣어
소스로 먹는 일행을 보고 질리더군요.ㅎㅎ
저도 도전해볼겁니다.
중국 연태고량주..연태가면 옌타이꾸냥이라고 하던데..
거긴선 우리 소주 값인데 여기선 15,000원이나 받아요. ㅜㅜ
오향장육... 옌타이꾸냥과 궁합입니다.ㅎㅎ
조개로 만든...
사천식 닭볶음
계란탕이라던가? 아주 기억에 남습니다.
알알이 부서지는 볶음밥
<볶음밥은 이런 것이다> 라고 보여줍니다.
이것도 무척 맛있어요.
<빠삐용>이란 강아지를 전달하는 지인
저 강아지가 세계 애견대회 참피온 새끼입니다.ㅎㅎ
저 龍이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저와 제 블로그를 보고 추천 눌러주신 모든 분들에게
커다란 행운을 드릴 것 같아요. 믿어보자구요
세상사 마음 먹은대로 된다던데...ㅎㅎ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네티즌은 댓글을 남긴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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