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근처에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한
민물장어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집입니다.
숲속 장어촌 입니다.
옛날에는 조그만 찻집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분당, 강남, 수원 지역에서 사람들이
소문듣고 찾아와 문전성시라고 하네요.
고창선운사 지나서 바닷가 부근의
민물장어집 처럼 오로지 소금구이..
양념구이는 없습니다.
4명이서 2kg이면 충분합니다.
저녁 6시경에 갔는데 이미 손님은 초만원.
조금만 늦었어도 예약손님 아니라서 못먹을 뻔 했네요.
숯불구이
막 잡아온 장어 2kg입니다
껍질부분부터 굽더니만 소금 뿌리고 순식간에 뒤집기..
써빙아주머니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빠릅니다...
노릿노릿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쓸개주 한잔으로 입맛을 돋구고....
가지런히 잘라 세워서 익힙니다.
잘 구워진 민물장어.
구수하면서도 맛있네요
민물장어와 궁합인 복분자로 ..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바글바글 합니다.
요사이 시중에는 중국산 장어가 판을 치는데
여긴 고창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손님이 많은 것은 다 이유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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