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단골 해녀의 집
제주도에 도착해서 우선 남쪽으로 내려와 숙소에 채크인하고
제주 해녀들이 직접 운영하는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갑니다.
왜냐하면 여자들이 홍해삼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에서 나는 해삼은
다 홍해삼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안 사실입니다.^^
헉~! 사진 테두리가?
제주의 이런 바다가 보이는 근처의
숙소에 체크인 합니다.
리조트 입구의 조형물
제주의 바람을 쐬는 젊음을 표현
숙소에서 바라본 창 밖의 풍경
마음이 편안해집니다.ㅎㅎ
후다닥~~ 해녀의 집으로 갑니다
제주의 홍해삼은 동쪽과 동남부 쪽에서 많이 채취됩니다.
애월, 모슬포, 서귀포에 가서 홍해삼 찾으면
당연히 값이 더 비싸겠죠? ㅎ
이런 정보 누가 잘 안줍니다.....ㅋㅋ
이렇게 지금 먹을 홍해삼과 뿔소라를 담았습니다.
홍해삼은 2월 말에 많이 채취합니다.
지금은 아주 귀하디 귀해요..
말 그대로 산삼입니다.ㅎㅎ
제주도에서는 뿔소라도 비쌉니다
제가 선물 받았던 완도 청산도가 뿔소라가
더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생미역과
기본 반찬들... 해녀들이 집에서 먹는 식으로 차려줍니다.
드디어 홍해삼과 뿔소라 등장
여자들은 홍해삼을 좋아하고
저는 뿔소라도 맛있어요.ㅎㅎ
소주 한 병이 개 눈 감추듯 사라집니다.
저 생미역도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도착한 첫 날 맛을 보았고
3일 째 되던 날 다시 찾았습니다.ㅎㅎ
이렇게 한라산 중턱의 사려니 숲길을 걸은 뒤에...
3일 째 다시 찾은 해녀의 집
제주도의 어느 집에서 먹어본 갈치국보다
더 시원하고 구수하고...
말로 표현을 다 못하겠네요^^
홍해삼과 뿔소라 조금하고..
이 성게소라물회...
이 맛은 지금도 잊지 못하겠어요.
당장 다시 뱅기 타고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홍해삼 뿔소라 갈치국 성게소라물회
제주의 맛을 제대로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제주 여행은 계속됩니다.^^
오랜만에 눈요기 하나 올립니다.ㅎㅎ
<퍼온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