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갤러리
2011년 <가을의 유혹> 美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2011. 10. 7- 10. 9까지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여자상금랭킹 50위까지 전원 출전하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빅 이벤트입니다.
저는 2일 째인 10. 8(토) 아내와 함께 가을소풍 가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진이 조금 많지만 눈요기 하세용~ㅎㅎ
하나은행에서 3일동안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초청장을 보내왔습니다.
골프 갤러리 처음 입니다.. 다른 사람 줄려고 했는데
아내가 가을소풍 기분으로 다녀오자고 해서 간식까지 챙겨서 갑니다.
영종도 어느 빈 터에 임시 주차장을 만들고 셔틀버스로 골프장으로 갑니다.
골프장 입구에 성화까지..
세계랭킹 1위 대만의 챙 야니, 지난 번 챔피언 최나연, 신지애, 미셀위,
최윤정, 크리스티 커, 박세리, 폴라크리머, 베아트리스 레카리, 김미현 선수 등
쟁쟁한 선수들이 전원 참가한 빅게임입니다...
선수들이 전속 캐디와 함께 필드로 나가고 있네요
일반갤러리 입장권이 4만윈 이군요.
초청장을 보여주자...
모자 1개씩과 생수를 주네요
나도 나이가 먹어가니 공짜가 영 좋아지니..ㅋㅋ
기념으로 한장 ~
커피와 카페라떼도 공짜로 주고... 점점 기분이 좋아집니다.ㅎㅎ
갤러리들의 Food Zone
실황중계도 하고..TV 중계도 한다고 합니다.
신지애 선수와 기념사진도 한방~
나중에 보니까 신지애 선수의 아버지가 꼭 따라 다니더군요.
자기 티업시간 전에 드라이브샷과 아이언 샷을 연습하는 선수들.
첫날과 둘쨰날 성적은 저조했지만 가장 사진발 잘 받는 <미셀위>가
저 끝에서 연습하네요..드라이브샷은 가공할 만한 장타더군요..
<미셀위>의 퍼터연습장으로 이동하는 연속사진을
잠깐 보시죠.. 옆에 어머니의 모습도 보이죠?
키도 무척 크고 멋쟁이입니다.ㅎ
퍼터연습하는 선수들 모습도 잠깐 보시죠
신지애 선수
몸매도 멋진 저 선수 이름을 모르겠네요.
케리웹 선수
미셀위
크리스티 커
심현화 선수
심현화 선수
크리스티 커 선수
박지은 선수(그레이스 박)
칩샷도 연습하고..
하나은행 상징인가?
코스로 가는 길..
바람개비로 가을을 장식했네요
본격적인 갤러리가 시작됩니다.
3인 1조 시합, 티업간격 11분,
충분한 시간으로 편안하게 라운딩합니다.
일반인들에겐 빨리 진행하라고 막 독촉하는데 ㅠ.ㅠ
케리웹과 한 조를 이룬 재미교포 민디 김
미국주니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
벙커샷을 멋지게 하더군여~
저 친구 옷과 폼은 프로선수넹~ㅎ
코스모스 길을 따라 갤러리들은 소풍온 기분으로 이동합니다.
갤러리 처음 해보는데 참 좋더군요...골프쳐야만 맛 인가요?
코스걷고 눈으로 즐기면 樂이지..
주요 홀에 방송장비들이 ...
미셀위의 세컨 샷
홀컵 4미터 지점에 떨어지네요
아깝게 버디 실패..미셀위는 성적이 저조합니다.
나이도 어린 프로선수들이 이렇게 가까이 세컨 샷~
부럽다 부러워~
여기저기에 간식을 즐기는 갤러리
완전 가을 소풍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자유로도 이렇게 판을 벌립니다.
김밥, 사과, 포도,귤, 삶은 달걀, 밤, 커피 등..
소풍도시락 생각납니다.
골프장에선 삶은 달걀 한 개에 3천원입니다.
골프장 그늘집 완전 바가지입니다 유명하죠~
배도 든든하니 또 구경합니다 ㅎㅎ
첫날은 세계랭킹 1위 쳉 야니가 1위, 최운정 2위, 독일의 갈 산드라가 3위 였고
오늘은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 안신애, 양수진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중간중간에 이런 순위표가 리얼타임으로 집계됩니다.
박지은, 안신애,베아트리스 레카리가 한조.. 박지은 퍼팅 쪼으네요 ㅎ
난 디카로 멀리서 찍는데 저 사진기자는..
흐~미~ 부러운거~
파란 옷의 안신애 선수.. 이제 21살입니다.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이쁘고.. 골프도 잘 치고...떠오르는 선수입니다.
박세리는 어제 점수오기로 실격했죠.. 아깝게도...
갤러리가 많은 것 보니까 인기조가 오나봅니다.
가장 몸매좋고 마음에 들던 폴라크리머 선수의 뒷모습..
빨간바지가 양수진입니다. 역시 여자는 이쁘고 봐야~ㅎ
구경꾼들을 구름처럼 몰고다니네요..
이보미 선수
1988년생, KLPGA투어 4관왕..
정말 별들의 전쟁입니다.
1986년생 미국선수 폴라크리머
키 175cm.. 2010년 US 여자오픈 우승.
멋지죠?
땅콩 김미현 선수입니다. 강지민과 스웨덴의 소피 쿠스타프손 선수가 한조입니다.
디펜딩 참피온 최나연 선수(얼룩바지), 첫날 공동3위
1987년생, 2011년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 2010년 이 대회 우승자입니다.
각 조마다 이런 스코아맨이 따라다닙니다.
최나연 선수조를 따라가는갤러리들...
무척 많죠? 대단한 인기입니다.
역시 디펜딩 참피온에 대한 기대가 크네요.
드디어 첫날 1위-3위 선수가 한조인 팀이 오네요.
세계 1위 쳉 야니(대만) , 최운정, 갈 산드라(독일)
왼쪽에 서 있는 남자 폼의 선수가 대만의 쳉 야니입니다.
1989년생, 2011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등 올해만 해도
6차례나 우승했습니다. 어마어마한 파워... 놀랬습니다.
세계랭킹 1위 챙 야니..
독일의 갈 산드라 선수
팔방미인입니다. 수영복 모델, 누드모델도 했었죠...
잠깐 다른 모습 보실까요
LPGA가 조금이라도 더 팬들의 관심을 받도록 하기위해
크리스티나 김 등과 함께 ESPN 스포츠 스타 특집편에
누드출연도 기꺼이 했던 선수
<갈 산드라의 자료화면 퍼옴>
첫날 2위의 최운정 선수
챙 야니 선수의 홀아웃 모습
갈 산드라의 티샷 모습을 보고 있는 최운정
최운정 선수의 아버지가 직접 캐디를 합니다.
마음이 안정되겠죠?
8번홀 (파3)에 갤러리들이 모여있네요
9번홀 최운정 티샷
갈 산드라의 인기가 매우 높네요..
양수진 선수가 오늘 급상승합니다.
미셀위, 크리스티 커,모간 선수가 한 조입니다.
오늘 미쉘 위 난조입니다.
매너 굿~ 크리스티 커~
8번 홀 보기스코아 후 갤러리들의 <화이팅> 격려에
대꾸도 안하고 가는 미쉘위...
사람들이 비난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네요.
9번홀과 18번홀에는관중석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심현화 선수가 라운딩 마치고 홀아웃.
얼굴 예쁜 김하늘 선수도 홀아웃합니다.
18홀 끝나면 선수들이 서로 포옹하고..격려하네여..
박지은과 안신애의 포옹
박지은 선수
베아트리스 레카리 선수
안신애 선수 시합 끝내고 퇴장하는 모습
양수진의 18번 벙커샷을 붙여서 버디로 마무리하고
10 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오릅니다.
챙 야니와 최나연은 9언더파 공동 2위.
최운정과 강지민은 7언더파로 공동 4위.
2일 째 최종성적입니다.
단독선두 양수진 선수의 관중에게 답례하는 모습
참 잘했어요 양수진 선수..
미셀 위가 시합 후에도 마무리 운동하네요
미셀위 부모님 모습도 보이죠...
신지애선수가 싸인써비스 합니다.
아이들도 즐거워 하는 가을날 하루입니다.
제게 또 이런 행운이~
행운권 추첨에 볼빅 골프공 당첨 되었습니다
소풍온 듯 즐기고 선물도 받고..
정말 좋은 가을의 유혹이네요 ㅎㅎ
요건 집에 가서 까봐야지~ㅎ
다시 셔틀버타고 주차장으로 갑니다.
이런 뱃지도 선물받고
행운권 추첨에 이런 골프공도 당첨되고...
선물받은 모자에 크리스티커 싸인도 받고...
가을 날 토요일 하루를 아주 재미있게 보내고 왔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지만.... 버리기가 아까워서리....
그나저나 점점 공짜해서 큰 일이네요 ㅋㅋ
추천해주신 분들도 행운이 가득 오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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